3월11일 광진구 중곡동 입니다.
가게에 도착할 쯤 발생했습니다.
한 아저씨가 걸어오길래 충분한 공간을 주고 피했습니다.
근데 갑자기 백미러에서 쿵 하는소리가 났고, 백미러가 접혔습니다. 내려보니 아저씨가 손을 부딪혀서 아파하고 있었습니다.
일단 제 잘못인 듯 싶어서
보험접수 해드릴까요? 병원가시자고.
얘기했지만 손사래 치고 됐다며, 그냥 약값이나 달라합니다.
병원가자. 약값만 달라를 몇차례 반복하고
저도 찝찝했지만 현금 3만원을 드렸습니다.
아저씨는 얼른 가셨고, 저는 너무 이상해서 블랙박스를 보았지만 백미러는 사각지대라 보이지 않더군요.
마침 가게 cctv가 생각나서 돌려보니..
역시... 제 느낌이 맞았네요.
공갈협박 당한거였어요.
경찰서 가서 확인해보니, 상습범이 맞는거 같은데
계좌이체를 했거나 연락처를 아는것도 아니라
잡을 수 없다 합니다.
저만 당하는 거라면 3만원.. 별거 아닙니다.
근데 상습적으로 운전자들에게 약값이라는 명분으로
돈을 받아낸다면 엄연한 범죄라 생각듭니다.
저같은 피해자가 더이상 발생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영상과 사진을 공유합니다.
(지인들에게 꼭 조심하라 알려주세요)
저런 일이 발생하면 무조건 경찰에 신고부터 하세요.
사람지나가면 멈추고
사이드미러로 가는거 완전히 확인후 갑니다
2만원 받고 간놈 생각나네 ㅋ
자해공갈로 입건이 되는거 보면 그냥 보험처리 하라고 하는 경우와 비슷한데..
악착같이 수사하면 되는데 실상은..
비싼차타는 놈들한텐 겁나지.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제발 경찰서에 신고좀 하세요..
보험사가 무슨 법원이에요? 판결을 해주게?
저러고 3만원 줬다고 퉁치고 난뒤에 뺑소니 신고하면 어떻하실라구요?
신고? 경찰 그러라고 있는겁니다.
저런개사기 십세끼는 감빵에 쳐넣어야함
부딪치는 순간!
느낌상 일부러 백미러를 친 것 같던데, 이 시끼가 보험 접수를 극구 사양하더니 연락처 달라더군요.
나중에 아프면 다시 연락하겠다고.
그 날 오후에 전화 와 어깨가 많이 아픈데 병원 갈 정도는 아니니 파스 값 부쳐달라 하더군요.
그 당시 머릿 속 복잡한 일이 많아 똥 밟았다 생각하고 삼만원 부쳤었는데...
이 색히 꼭 생긴 게 그 넘 처럼 생겼군요.
더러운 색히!
가다가 똥통에 빠져 급살맞을 색히...
인듯 해보이고 보험사나 경찰담당나오면 보험처리 시킬듯~지난번 큰길에 뛰어든 20대녀도 고의사고
입증어렵다고했다는데 이 경우는 제가 운전자였어도 삼만원 주고 끝냈을것 같네요 ㆍ돈을 현금 받은게 상습법 추정가능하나 만일 아니라면
손 빼고 아예 모가지를...아...아닙니다;;
태클아닙니당
희안한그지색희가다있내
3만원으로 이분처럼 영상 찾아 보고 하시는분들 거진 없을테니
완벽 범죄가 성사 될수 있겠네여
금방 어떡해 잡는지에 대한 답변이 왜 없나요?
닿는순간 빠지직
ㅉㅉㅉ
아저씨가 아픈척 하면서 저한테 걸러오시길래
차에서 내리지 않고 창문만 내린후
왜 백밀러를 손으로 칩니까?
큰소리로 말하니까 미한하다며 그냥 갔던 기억이 납니다.
운이 좋게 저런 증거영상 얻으면 다행인데
없는경우가 많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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