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대학생들의 학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대학 입학금을 완전히 폐지할 방침이다.
단계적 폐지 중인 입학금은 올해 70% 감축하고 2022년 완전히 폐지 예정이다.
앞서 국립대는 2018년부터 입학금을 전면 폐지했다.
학자금 대출금리도 인하한다. 올해 1학기 금리를 지난해 2학기보다 0.15%포인트 인하한 연 1.7%로 정했다.
저소득층 국가장학금 지원 한도도 기존 52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인상한다.
대학생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숙사 공급도 늘린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수용인원을 해마다 6000명씩 확대한다.
기숙사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현금 분할납부 비율을 36%, 카드납부 비율은 24%로 각각 3%포인트 늘린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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