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에 평택항 부두에서 컨테이너 바닥에 있는 이물질 청소를 하다가 23세 대학생이 컨테이너 날개에 깔려 죽었어. 군제대 후 온라인 강의를 들으면서도 틈틈히 아버지를 따라 평택항 용역회사 우리인력 소속으로 원청 물류회사 (주)동방의 동식물 검역 등의 알바를 해왔대. 사고날은 원래 근무하는 날도 아니었는데 당일요청으로 나갔고 업무도 자기 업무 아니었는데 지시에 따라 컨테이너 바닥을 청소 하다가 사고로 깔려죽었어. 현장에서는 윗선에 보고하느라 119에 신고가 늦어졌고 결국 아버지께서 자식이 깔려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기절하셨다고... (주)동방 측은 이 업무가 통상적인 업무였으며 안전모 등을 착용하지 않은 개인의 잘못으로 보고, 유가족측은 (주)동방 측이 강제로 담당 업무외 일을 시켰다고 보며 무리한 인력감축과 안전체계 미비로 일어난 사고로 보고 계셔. 안전모도 8년 간 그 현장에서 일하신 아버지는 감사나올 때 말고 쓰라고 한 걸 본적이 없다 하시고. 유가족과 대책위 측은 (주)동방에서 사망에 대한 책임 인정과 사과 및 재발방지책 마련, 노동부의 철저한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 중대재해 조사보고서 공개, 평택항 내 응급치료시설 마련 등을 요구하고 계시고 이 일이 화제가 되길 원하셔. 벌써 2주나 지난 일이야. 시간되면 뉴스들 함 읽어보고 이모티콘이라도 한번씩 눌러주라. http://naver.me/51YMNeBp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4867621
http://naver.me/IMQKvVAa
http://naver.me/xw6Eq65J
http://naver.me/5HSja2uV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알았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딴글이 공감을 받는다는것도
또 한 젊은이의 죽음은 지들과 직접적인 상관이 없으니...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개자석들이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분 이제 평생 어떻게 사시냐ㅠㅠ
너무 슬프다ㅠㅠ
사망자중 60%가 추락으로 인한 사망자 입니다. 아직도 개선의 여지는 없어 보입니다. 참담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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