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알고리즘에 옥정 생고기 제작소 사건 이렇게 막 뜨길래....
찾아보다가 ...보배드림에 가입을 하게되었습니다...저도 그냥 넋두리 라도 하고 싶어서...ㅠㅠ
전 교회를다닙니다...기독교 신자이지요...지금까지 35년째 입니다
직업은 음향 영상 조명 엔지니어 에요....먹고 살려고 보니 여러가지 하게 되었네요..
노원구 살아요...나이는 40대 초반이구요...5,4학년 애들 키우면서 삽니다
남의 일에 신경 안쓰고...제가 해야 할일만 쳐다보면서 살아갑니다...그래도 남한테 피해주면서 사는거 싫어서 그렇게 삽니다..
2016년 1월 1일부터 교회 방송실에서 일요일에만 파트로 8:30-4:30 정도 까지 일하면서 돈을 받았죠...
벌써 5년도 더넘게 교회에서 그렇고 있었네요....
광진구 자양동에 있는 교회에요....100년전통을 가지고 있는걸 프라이드를 가지고 있죠....
심하게 보수적이고 폐쇄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요...이른바 꼰대 문화의 결정체이죠...
그래도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살았어요...저보다 어린 친구들이 절보면서 꼰대라고 느끼지 않을만큼만....행동하면서
교회에서문제가 생기면 일요일뿐만 아니고 평일에도 스케쥴을 조정해서 우선적으로 봐드렸어요...
간단한 문제면 출장비 ..같은거 생각 안하고 무료로 봐드리고 해결해 드렸어요...
일하면서 전화로 문의 오는건 아예 생각안하고 알려드리고 ...그랬습니다
근데 ...5.11일에 전화상으로 ....무책임하다고..해고 통보를 받았습니다...당회 서기라는 장로한테....
왜 와서 아무것도 안하고 가냐고...?? 화요일에...??? 그래서 제가 가서 간단히 해결할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설명하고 왔다고...물론 제 시간을 내서 오후에 교회에 가서 말하고 온겁니다...
근데 무책임하다고....화를 내면서....당장 이번주 부터 나오지 말라고 그랬습니다...그래서 전화로 저지금 해고 하시는거냐니까..
그렇다고 하더군요.....처음엔 억울하지도 ...화도 안냈는데...ㅋㅋㅋ 다음날 생각 해보니 억울해서.... 노동청에 고발 했어요
자초지종을 설명하니...해고수당 미지급으로 진정서 제출하라고 해서....담당관(경찰) 배정이 되서 조사 할거라고...
이게 형사고발이 된거라구요..?? 노동청에서 형사고발 해드린거에요...^^
그사이에 5.14일에 내용증명도 날아와서 5.12일부로 해고했다고 ...내용증명을 써서 보내더군요........
(협박인가??....뭐야....지들이 5.11일에 해고 하고...??)
5.26일에 노동청에 가서 전화로 해고한 장로랑 저랑 앉아서 ...조사 받고 왔는데....
저한테 계속 교회에 피해를입히고 ...예배를 방해 해서 해고 했다고 그러더군요....
담당관은 ...그게 문제가 아니고....일을 잘하건 못하건....해고의 방법의 문제라고 그러고...
계속 이런 실량이를 벌이다가...5.11일에 전화로 해고 한거는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거니까....(이부분도 제입으로 밝힘)
인정하시면....해고 예고 수당 명령 노동청에서 ....명령서 갈거구요....2주내로 지급안하면 사법처리 됩니다...
담당관께서 5.28일까지 두분이 얘기 하셔서 고소 취하 하시면 사건 종결입니다....교회에서 이런일로 오는게 있네여..???
이얘기를 한 3-4번은 한것 같아요...(제느낌엔 ...장로가 사과하고 좋게 좋게 가라 하는것 같은데)
계속 제가 나쁜놈이라는 말만 하더군요...그냥 법적처리 해달라고 했어요....
담임목사 위임장 들고 와서 제가 교회 대표입니다.... 전화로 해고 한것도 접니다..... 저놈이 나쁜놈입니다....
그러니까 전화로 사람한테 그러시면 안되요....담당관이랑 저랑 완전 ....한숨...ㅋㅋㅋㅋ
월요일에 담임목사랑 통화 했는데...법적으로는 안갔으면 좋겠다고...그랬거든요....
근데 이장로는 위임장 들고 와서....그럴 생각이 없어요.....왜 이자리에 자기기 와있는줄 몰라요.....
그건 담임목사생각이란 관계 없고.....장로들이 회의 해서 결정 하는거라고....
결국 법적처리해서 ....헤고 예고 수당을 받기는 하겠지만....
맘이 결코 풀리지 않아요....당장 오늘도 예배드릴 곳도 없이 집에 앉아서 ...글을쓰네요....
그동안 감사했던 사람들한테 작별인사도 못하고 쫓겨 났어요..ㅠㅠ
물론 그동안의 시간이 흐르면서 .... 사건 당사자인 장로한테 미안하다는 말은 못듣고....니가 교회에 해를 끼치는 놈이라는 말만 추가적으로 들었네요....교회앞에 가서 일인 시위라도 해야 하나..??
요즘 안그래도 개독....개독 하면서 ....이미지도 안좋은데....교회 장로는 그러고 있고....담임목사는 방관하고.....
그러고서 내가 교회에서 리더요.....지도자요....그러고 있어요......참 슬픈 일이죠.....
사과 한마디 하면 ....본인이 잘못을 인정하게 되는거고....그동안에 쌓아온게 날아간다고 생각 하나봐요....그래서 자존심상하는것보단....법적으로 간다는거죠....말하는 내내....내가 장로인데..교회에서 이꼴을 당했다...라는 뉘앙스로....하....
교회에서 전화로 해고 당한 사람도 있는데....ㅠㅠ 그간 당신이 찍어 누르고 화내고 해서 상처 받은 사람들좀 생각좀해보시지..
참 어려운 사람이네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 진심어린 사과를 받을수 있을까요...??? 그냥 넋두리 이고 ..,,푸념이고.....슬픈.....뭐 그렇네요...
좋은 날씨인데....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제목에 옥정고깃집을 적으셨는데
고깃집하고 무슨상관이신지요?
님이 해고된 교회가
그 고깃집 사건 목사인가요?
뭔가 여기 교회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같이 공분해주실 원하시는거라면
기대하지 마세요. 제 얼굴에 침뱉기예요.
일단 교회측 입장도 들어봐야
알것같구요.
말 안 통하는 사람들에겐 법대로 하는게
교회가 장로껀가요?
교회가 신도들껀가요?
제가볼때 저 교회는 장로꺼같네요!
장로가 운영하는 회사같은데요 ㅎㅎ
내가 돈과 시간을 쳐들여서 이룬 내교회이니...
목사든 직원이든 알바든 짜르는건 내 맘이다.
작성자님 생각대로 장로와 목사가 한 무리라면,
그냥 법적으로 받을거 받고 미련없이 나오세요!
그래도 분이 안풀리시면 거기 근무하셔서 아시는게 많으실텐데 비리 횡령 까지는 모르시더라도 불법증축 소방법위반사항들 방역수칙위반 등등 다 신고해서 엿먹이시는 방법도 있구요.
저런데서 무슨 참된 믿음을 찾고게십니까?
저런데서 무슨 예배를하고 단돈 천원이라조 헌금을해서 배를불려주시게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