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보배드림에 가입해서 이런걸 물어볼날이 올줄은 몰랏습니다.
어제 6월30일 저녁늦게 귀가하는길 7차선 국도 교차로 2차선에서 신호대기중에 음주운전차량이 뒤에서 달려와서 그대로 부딪혔습니다.
저는 빨간불에 정차하고 앞에보고잇는데 얼마안있다가 바로 뒤에서 상당한 충격을 받았고, 제 차는 그대로 2차선에서 튕겨나가 중앙선 넘어서 반대 차선에서 달려오는 5톤트럭 옆면에 부딪히고 멈췄습니다. 정말 정신이없더군요, 차안에서 혼자 신음하다가 연기냄새를 맡고 얼른 나와야겟다 싶어서 차문을 열고 걸어나왓습니다.
누가 저를 박앗는지 가해차는 어디있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다른 운전자분의 도움을 받아 가해차가 제차를 박고 100터정도 전방에있는 갓길에 정차해있다는 사실을 전해듣고, 일단 저는 그자리에서 운전자분에게 경찰 신고 요청하고.. 조금있으니까 5톤트럭 운전자분이 오셔서 어떻게된거냐고 물어봐서 정황을 전달하고 가해차가 정차해있는곳을 알려줫더니 직접가서 가해자분을 데리고오시드라구요.
가해자 분이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음주햇냐고 물어보니 음주햇다고 하고, 조금있다가 렉카차(사설) 한대가 와서 차를 일단 갓길에 정차해주겟다고 하드라고요, 도로상황이 너무 복잡하고, 어차피 음주운전자가 100프로라 저한테 따로 청구되는게 없다고 그러기도 하고 무엇보다 저도 너무 경황이없어서 일단 그러라고했습니다. 혼이나간 기분이었어요.
양쪽 보험사 직원분, 경찰차가와서 신고접수하고, 가해자 음주측정해서 몇나왔는지는 잘 못들엇는데 면허취소라고 했고요, 저는 이마가 조금찢어져서 출혈조금, 핸들에 팔을 세게 부딪혓는지 피부가 좀 벗겨져서 출혈조금, 구급차가 와서 응급조치해주고, 그 당시에는 곧바로 입원할 정도는 아닌것 같아서 입원은 아직 안했습니다.
와이프를 불러 차로 데리러 오라고 했는데, 말하지 않았는데도 렌터차를 주더라구요, 그래서 와이프 차따라 천천히 운전해서 집으로 귀가후 다음날 몸상태가 어쩔지 몰라서(다음날 더 아플수있다 하더라고요), 바로 경찰서가서 조서 쓰고 집에돌아왔습니다. 현재 사고 후 9시간경과했네요.
제가 묻고싶은건 그냥, 이럴땐 어떻게 해야되나요?
자잘한 사고는 겪어봣지만, 이런경우는 진짜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될지모르겟네요, 뭐 제가 어떻게 안해도, 보험사에서 접수할건 해주고, 렉카차량은 차 가져가서 수리견적이 어떻게나오는지 봐주겠다고 하고, 렌터카는 얘기도안했는데 와서 제손에 차키를 쥐어주더라고요. 말그대로 경황이없어서, 머리속에서는 사고 당시상황만 계속 반복적으로 떠오르고 그렇게 정신없이 있다가 지금 집에서 이 글을 쓰고있네요. 한 3시간정도 잔것같고요, 자고일어나니 목이랑 어깨, 팔꿈치에 경미한통증, 뒤에서 받을때 등쪽에 충격을 젤 많이 받아서 등쪽에 주먹으로 쎄게 한대 맞은듯한 통증이 있어서 일단 병원에 가보려고합니다.
그냥 병원가서 검사받고, 보험사 안내대로 진행하면 되는 거겠죠?
사고당시 영상하고 사진 첨부합니다.
치료부터 잘 하세요,
형사껀이므로 추후에 가해자가 합의할 마음이 있으면 연락이 올 겁니다.
의무가 아니므로 그냥 조용히 안정가료하시면서 기다리시면 됩니다.
형사합의금으로 손해모두 보전하시고 형사합의시 필히 채권양도각서 챙기세요.
음주는 용서하는거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금융치료라도 쎄게 해야합니다.
몸부터 치료하시고 천천히하세요 차피 100피해자는 렌트카랑 전손이면전손 수리면 수리 1원도 낼꺼없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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