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쩍 학교에서 글라이더 고무동력기 날리던 시절에
친구의 글라이더가 나무에 걸려서 빼주려다 나무에 돌을 던졌었습니다
그게 하필 도로에 튀어 차에 부딛혔는데 차주 분이 매우 화가 나셨었지요
저라도 그랬을겁니다. 집이 너무 가난해서 부모님 연락처나 저에 대한 신상을 물으셔도
울수 밖에없었던 저에게 그냥 간다고 가시던 그분에게 지금생각하면 너무 어리석었던 저에게
큰 아량을 베풀어 주신분이 무척이나마 뵙고 싶습니다. 지금에 제가 그렇게 잘나진 않았지만
그때 당시에 고마움과 죄송함에 뵙게 되면 마음깊게 새긴 사과와 감사를 표현과
작게 나마 보답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보배 형님들 같은 분들은 너무 존경스러워서 많은 분들이
이러한 행동을 하셨을수도 있지만 저에겐 지금 까지도 기억되는 분이 십니다.
정말 뵙고 싶고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혹시 이글을 보신다면 그때 그장소 저에게 베풀어 주셨던 그장소에 대해
언급해주시면 직접 연락드리고 찾아뵙고 감사 표현 하고 싶습니다.
혹시 본인이라고 생각되시는 분 중에 저에 기억과 유사하신분이 있다면 생각하시는 지역과 장소에 대해 말씀해주시면
제가 그때 드리지 못한 보상에 감사함이라도 조금 더해 드리고싶습니다.
뵙지 못하더라도 베풀어주신 은혜 잊지 않고 단순 사고건은 넘어가는 삶을 배울수 있었습니다.
항상 감사 드리며 항상 좋은 날이 있길 기원합니다.
조금더 구체적이면 좋겠네요.
근ㄷㅔ 고무동력기 얘기를 들으니 설레이네요. 어릴적 그거 조립해서 시합도 나가고했었는데 말입니다. 기분좋게 웃고 갑니다^^
일단 학교를@_@
받은 만큼 베풀며 살아가는 것이
은혜 갚는 방법 같아요
아니...잘 지내나?라고 생각이 들어야 하는거 아닌가? 어째 착해서 돌아가셨을꺼라 생각을하지?
나 찾는줄 알았네.ㅋ
이미 그분이 베풀어준 마음에 보답 된 거라 봐요.
작성자님이 좋은 어른으로 성장 할 수 있게 해준 차주분, 복 많이 받으실 겁니다^^
지금 같은 마음으로 또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고 사시면 충분하실 거 같아요.
차주분도 고맙고, 작성자님도 고마운.. 따뜻한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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