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오늘 16시55분경 평택 지제역 뒷길쪽에서 일어난 사고입니다.

삼거리 였고 신호등은 꺼진상태 였습니다.

고가차도를 넘어서 좌회전 하려는 중 맞은편 직진차량 먼저 보낸 후 좌회전 시도하였습니다.

그런데 좌측에서 레이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그대로 앞범퍼를 들이 받았습니다.

양쪽다 크게 다치진 않아서 다행입니다만 차량이 파손되었으니 수리를 해야하는데

(범퍼, 휀더, 방지턱 넘을때 찌그덩 소리납니다 ㅠㅠ)

저는 일단 바로 상대방 보험접수 시켜주었습니다만 아직 상대방에게 보험접수번호를 못받고 있습니다.

정상적이라면 상대방 차량이 제 뒤쪽으로 좌회전 했어야 하나 그냥 직진으로 들이 받혔습니다.

과실도 과실이지만 차량 범퍼와 휀다가 파손되어 빨리 입고시키고 수리하고싶은데 상대쪽이 아직 보험처리를 원하지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일이라도 제 자차로 먼저 수리하고 과실여부 나오면 구상권을 청구 할까 합니다.

상대방에게 전화 하니 각각 처리하자고 하는데 아무리 봐도 제가 크게 잘못한 부분이 없는 것 같아서 보배에 여쭙습니다.

늦은 오후 사고라 아직 담당자만 정해지고 정확한 사고 경위는 보험사에 설명하지 못하였습니다.

이런경우 과실이 얼마나 되는지, 제 자차로 먼저 수리를 진행해도 되는지, 상대가 보험처리를 거부 할수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보배형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타이어 교체는 저번주(8월13일)에 하였는데 외관상 크게 문제없으면 그냥 타도 괜찮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