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내 골목길에 주차하고 커피한잔 하는데
바로 앞 편의점 사장님께서
커피숍 문을 두드리시며 나와보시라고 하더라구요
비도 한참 많이와서 무슨일이지 하고 나가봤더니
전동 휠체어 타시는 할아버지께서 다른차를 피하시다가
제차와 부딧히시고 전전긍긍 하시던 모습이...
비오는데 우산도 안쓰시고 우물쭈물 하시던 모습에서
괜히 마음이 울적해져
몸은 괜찮으시냐.. 크게 부서진게 아니니
그냥 가시라고...는 했지만 괜시리 마음은 싱숭생숭하네요
오늘 태풍도 온다해서 일단 테이프 발라놓기는 했는데
쬐금 걱정됩니다ㅜ
오늘 술 한잔 하시고 훌훌 털어버리셔요
오늘 술 한잔 하시고 훌훌 털어버리셔요
아직까지 따뜻한 세상이라 살만 합니다!!
그냥 부품 주문 했습니다ㅠ
중고는 10만원선합니다
말리부는 거의 안들어온데서 그냥 새거 주문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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