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동안 회사생활 하다가 작년부터 음식점 차려서 종업원 5명 두고 있는 개인사업자로서... 일단 네 한마디 했다고 출근 취소 시키는건 이상한게 맞고요. 다만 사람 마음가짐이라는게 문자 하나에서부터 보이기는 합니다. 알바 지원서 받고 면접보러 오겠냐고 문자로 물어볼 때 넵! 하는 사람과 네 하는 사람 둘의 문자만 놓고 봐도 이미 넵! 하는 사람에게 마음이 기웁니다. 실제로 만나봐도 넵! 하는 사람이 네 하는 사람보다 더 밝아요. 이런게 사회생활의 시작입니다. 어린 친구들은 잘 판단해서 받아들이세요.
대답 하나로 100% 단정은 어렵지만, 대답에서 알 수 있는 것들이 있음. 싸가지, 친절함, 열정, 매너, 배려 등. 그리고 요즘 젊은 친구들 이라고 대부분 "네"로 답하는 것은 아님. 이걸 꼰대라고 치부하는 사람들도 문제가 어느정도 있는거라 생각함. 본인이 가진 직원고용 권한을 행사한거임. 이게 왜 꼰대?
많은 알바들을 뽑아본 담당자로서 그럴 확률이 90% 이상임..
했어야 되나?
꼰대 갑질도 가지가지네.
네 한마디 한경우 금방그만둔 경우가 많았던 인사담당자의 경험.....
하지만 6시간 30분을 근무 한다면? 30분만 주면 됨... ㅠㅠ
휴게시간 30분 안주고 급여 덜주려고 근무 싸이클을 저렇게 만들어 놨네... 아이고...
게다가 아웃소싱이네. 면접패스하고 서류만보고 언제까지 어디로 출근하세요 통보하다가 대답 띠꺼우니 저런거겠지 ㅋㅋ 면접의 중요성
꼰대고 뭐고가 아니라 좀 이상한 담당자네요.
가서는 안 될 회사인 듯 합니다.
넵
네네
이래서 직원들이 네 라고만 안보낸거구나 ㅋ
혼자 승질 부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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