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이틀 연속으로 2만명이 넘었고 내일도 넘을 예정입니다. 왜냐하면 오늘 저녁 8시 기준으로 24,979명이거든요.
일본은 하루 검사 가능건수가 32~33만건 정도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검사는 최근 가장 많았던 것이 18만명이었습니다.
보통 14~16만건 정도 검사를 합니다. 어제는 147,510건 검사를 했습니다. 확진자는 24,321명입니다. 검사 건수 대비 확진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처럼 선제적으로 검사를 않하고 증상이 있는 경우에만 검사를 해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증상이 있으니 당연히 검사수 대비 확진율도 높아질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또 사망의 경우 어제 44명의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검사를 받고 확진된 후에 사망을 해야지만 사망자로 집계를 합니다. 검사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사망자가 나오면 검사를 안합니다. 그냥 병사나 다른 사인으로 처리해버립니다. 그렇다보니 다수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집계가 안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일본은 218,130명의 확진자가 있습니다. 11만명은 병원에서 입원치료가 아닌 격리된 상태로 제대로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악화 돼 구급차를 부르려고 해도 그것도 어려워서 결국 격리 중 사망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다보니 의료붕괴 상태고 일본의 의료진은 감당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이번 코로나로 인하여 많은 헛점을 드러냈습니다. 그렇게 자랑하던 민도도 알고보면 허울이었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남한테 폐를 끼치지 말아야 한다고 가르치고 그것이 일본의 민도라고 했지만 일본의 국민들은 모임을 갖고 노상음주를 하는 등 코로나에 대한 낮은 경각심으로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백신의 경우도 올림픽을 한다고 백신 내놓으라고 생떼를 써서 많은양의 백신을 확보 했으나 취급을 제대로 못해서 폐기되거나 6번 접종가능한 것을 4번 접종해버리거나 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게다가 AZ백신은 믿지 못해서 다른 나라에 넘기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보니 받은 백신의 양보다 접종률이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이번에 드러난 것으로 보면 일본은 선진국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많이 따릅니다.
후진을 너무 많이하고 있는 후진국
후진을 너무 많이하고 있는 후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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