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네이버 맘카페
남편은 마누라랑 애기 먹여 살리겠다고
주말도 없이 아둥바둥 좃빠지게 돈버는데
이혼하고싶다 소리나 해대니 원,,,
남편이 불쌍하네예,,,
보배드림 전체메뉴
- 독박육아 때문에 이혼하고 싶은 여자[648]조회 199,551 | 추천 2,473 | 2021.09.05 (일) 11:42
사이버매장 차량광고 신청 02-784-2329
인터넷 신청
- 가수 하림 인스타글
- 공약지킵니다.. 저의정체성을..
- 김호중 하나가 사람 여럿 조..
- 친구놈의 바람
- 어제 초등학생형제의 싸움에 ..
- [속보]김호중 “죄와 상처는..
- 일본이 절대 공개 안하는 한..
- kc 미인증 직구 금지 보류..
- 김호중 콘서트 가기 싫어도 ..
- 본인도 얼마나 속상하겠어
- 세종시 어린이 폭행하는 미친..458
- 친구놈의 바람316
- 결혼7년차 휴오늘도 가슴이답..302
- 518 전두환과 신군부의 만..271
- 어제 초등학생형제의 싸움에 ..261
- 아파트가 아니라 관짝을 산듯..243
- 공약지킵니다.. 저의정체성을..224
- 뒤늦게 WTO가 떠올린 병신..216
- 이거 어느나라죠?204
- 주차장 차단기...파손한 입..188
espkh3
그냥막가
사업자등록번호 : 117-81-64543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2013-서울양천-0465호 
대표전화 : 02-784-2329 | 대표팩스 : 02-6499-2329 | 이메일 : bobaedream@bobaedream.co.kr
Copyright © BOBAENETWORK. All rights reserved.
보배드림은 통신판매중개자이며 차량판매의 당사자가 아닙니다. 따라서 보배드림은 차량 거래검토 및 거래에 대하여 어떤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이혼해봐라
넌 더 일해야 먹고살만 할꺼다...
남편에게 아이 맡기고, 네가 하루 12시간씩 주6일 일 하든가...
진짜 힘듬.
그런데, 저 글에선 역할이라는게 나뉘어있음.
남자외벌이임.
여자가 육아휴직도 아닌듯 해보임.
그렇다고 저 여자가 외벌이로 남편과 자식을 먹여살리고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고 능력도 안되보임.
마인드가 잘못된거임.
그냥 다른집과 비교하고 불평불만만 늘어놓음.
여자가 남편에게 "내가 벌어올께 당신은 애나 키워."라고 말할 수 있고 그렇게 행동하는 여자라거나 맞벌이하는데 남편만 애를 안본다그러면 인정하겠음.
독박육아? 단어 자체로는 독박쓴다는 말에 혐오스럽지만 직접 돌봐보니 이해가 되네요.
제가 미혼에 3교대 근무라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평상시 3교대때는 아무것도 안시키셨는데 요즘에는 집에 와보면 엄마가 저 퇴근하면 다녀왔냐는 소리 떨어지기 무섭게 애좀 안고 있으라고 하세요. 그 정도로 옆에 누가 없으면 울어서 아무것도 못하고요.
그리고 처음에 우리집에 와서 목도 못가누고 빽빽 울때는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몰라서 저 혼자였다면 멘붕 왔을것 같습니다.
잠깐 보는데도 의사소통이 안되니 뭘 어째야 할지 모르겠는데 열두시간 넘게 혼자서 먹고 울고 자기만 하는 애기 데리고 있는다면 넋두리 할데도 없고 우울증 올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자는것도 금방 안고 오래 안자더라고요..
제가 근무하는 업계가 경력만 있으면 복직이 쉬워서 회사에 기혼인 여자분들이 많은데 차라리 출근하는게 낫다고 요즘같은 코로나 시국에도 어린이집 맡기고 복직하신 분들이 많은데 처음에는 이해를 못했는데 이젠 무슨 말인지 알것 같아요.
진상 환자는 앵무새처럼 병먹금해두고 반복적 업무만 하는게 심적으로도 편할거고 저도 퇴근하고 피곤한데도 조카 병먹금 못하는데 내 자식이라면 병먹금 하지도 못하잖아요.
보배가 연령층 높은 남초라고 알고 있는데 애 다섯 키운 우리 엄마도 힘들다고 저한테 맡기시고 하루에 진상 몇은 상대하는 직업인 젊은 나도 요령 없으니 애 보는게 더 버거운데 베플들 보면 여기가 슬슬 서로를 존중하지 못하는 여혐 장소로 변해간다거나, 애를 키워보지 못한 미혼이라는걸 알수 있겠네요.
집에서 남편이 애보면 되죠.
결혼할때 공주대접받으면서 결혼하죠?
애낳아서 조리원까지 공주대접은 거기서 끝입니다
조리원 끝나는 순간 실전입니다
2시간마다 분유줘야하고 트림시키고 똥기저귀 갈고 아기들 표현이 배고픔 아픔 불편함 잠옴 모든감정을 우는거 하나라 표현하며귀때기 떨어질것같고 행복한 결혼생활 꿈꾸고 결혼 하면 괴리감 많이 느껴질겁니다.그래서 저런곳에 글올리고 하는겁니다
결혼8년차 7살3살 아기아빠올림.
결혼은 원하는 범위에서 하고
아기 놓는건 신중하고 또신중하고 계획하고 해야합니다.
저희집이 저 집과는 다르지만서도 비슷한 상황인데 올케언니가 회사에서 프로젝트를 들어가는 바람에 출산휴가를 미루고 둘째조카를 보고 있고요..
조리원 끝나는 순간 실전이라는 말도 정말 공감합니다.
그런데 저희 엄마를 보니까 공주대접은 조리원에서 끝내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돌봐보니 신생아 벗어날때까지는 대접해야 할것 같아요.
저희 엄마가 애를 저에게 맡기시는 이유가 젊을때 혼자 육아를 하셔서 현재 몸이 성한데가 없으신데 요즘은 공동육아가 많지만 아직도 외벌이라고 아예 안도와주는 남편도 있는데 남편도 퇴근하면 기본적인 육아는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산후조리원이 동네마다 생기고 어떤사람은 눈건강 생각한다고 루테인도 챙겨먹고 뼈건강 챙긴다고 어칼슘도 먹고.. 시대가 바뀐만큼 옛날에 어머니세대 5남매는 어찌 키웠대~~?라고 비아냥댈게 아닌거죠. 그만큼 어머니세대 분들은 지금 몸에 이상신호가 왔잖아요.
물론 외벌이라면 집안일은 퇴근한 남편이 잠깐이라도 애 볼동안 여자가 해야한다고 생각하고요. 저희집 루틴이 그렇습니다.. 제가 조카 볼때 엄마가 청소 빨래 설거지 하십니다.
저 글이 오버하며 쓰긴 했지만 본인도 베베꼬였다고 썼고 그만큼 육아가 힘들다는 하소연인데 곧이곧대로 받아들여서 댓글들은 무조건 욕하는 댓글들이 많네요.
그리고 er에서 근무하는데 우울증이라고 자해하고 오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환자 emr보면 산후인 사람들도 꽤 많고요.
그런거 이해 못했고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첫째조카때 출산휴가 쓰면서도 오빠 많이 부려먹는다고 언니 욕 많이 했는데 둘째조카를 봐보니까 님 댓글에 공감합니다. 결혼계획도 없지만 혼전임신으로 억지로 결혼까지 하면 정말 불행할것 같네요.
맞벌이고 육아하는데 육아살림 제가 거의 다 합니다.징글징글...육아보다 출근이 더 편한거 사실이구요. 육아싫어 야근하거나 주말출근하는 아빠들 실제 있습니다.전업이면 집안일 하는건 맞습니다. 근데 육아는 애를 같이 낳았으면 좀 같이 하세요. 육아는 24시간 고객님 요구에 다 맞춰야 합니다. 회사다닐때 보장되는 기본적욕구인 식사,잠,화장실도 아이의 일이 우선되어야 해서 언제나 2차적인 사안이 됩니다. 그것뿐인가요. 화내도 죄책감들고 말도 안통하고...주말에 하루 애 데리고 있으면 난리나는 남편 많죠.와이프 나가면 언제오냐 전화 계속하는 남편들 많음...쯧쯧.
짜증이 난다고
그 아이가 자랄수록
더 힘들어 질거야!
서로의 힘이 없으면 불가능한다고 봄
살림과 재택근무로 힘들다고 징징댈때마다 저는 뒤지도록 큰소리 냅니다. 니가 버는 수준으로는 혼자 라면만 먹고 살 처지인거 모르냐고~ 하니 라면만 먹고 살지 뭐... 이러는데 속터짐 ㅡ.ㅡ
퇴근이 없어
그럼 남편은 독박 노동임.
육아는 그래도 어느정도 커서 유치원 학교등 기관에 맡기면 어느정도 해방되지만 노동은 정년까지 해야 함.
그것도 노후 준비해야 정년까지지 그렇지 않으면 죽을때까지 노동해야 함.
회사서 깨지고 한잔하고 잡담하고 어마어마한 행복임...
애들 때문에 와이프랑 몇 번 같이 보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했는데 중국 사람인지 모를 정도로 한국말을 잘했습니다.
그런데 남편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어 이상하다는 생각은 했는데 하루는 와이프+아이들을 집에 초대 하길래 가보니 시어머니도 놀러와 계시고 같이 중국 음식 준비해서 주시더라고요.
그자리에도 남편분이 없어 조심히 남편분 물어보니 말레이시아에 3년 전쯤 출장 갔는데 1년 있다가 오려고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3년째 못 오고 있다고 하네요.
남편 보고 싶고 해도 불평불만 한 번도 안 하고 아이들 너무 잘 키우고 있어서 중국 사람에 대한 인식을 완전 바꾼 분입니다.
한식+중식을 먹다 보니 아이들이 살찔까 봐 매일 아이들과 운동하며 항상 저희 집 아이들까지 같이 데리고 운동하고 밥도 먹여 보내고 만두,훠궈 만들어서 보내주고....
그런 분 보다가 이런 글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요즘 육아는 저도 그렇지만 온가족이 도와주지 않으면 아내 혼자 너무 힘듦.... 양측다 부모님이 계시다면 어머님이나, 시어머니에게 지원요청도 드려봄이 바람직함..
그렇게라도 해서 아내분도 하루에 한두시간이라도 리프레쉬 하는 시간이 필요함....
시대가 좋아지고 여자들을 위한 편리 제품이 이래 많이 생기는데도 힘들다고 징징거리네~~
tv 프로나 예능이나 전부다 여자혼자서 애기를 키우는게 진짜 힘들다고 지랄들을 하니~~
도대체 뭐 우째 해주꼬?? 맛있는거나 먹고 좋은 집에서 좋은차 받아서 동네 여편네들이랑 신랑 욕이나 하면서 그래 살고 싶제??
애 하나 낳아주는게 요즘은 큰 벼슬을 한거 처럼 행동을 하니~~좋겠다~~자궁이 있어서~~
남자들아 그냥 니돈 니가 쓰고 즐기며 살아라`~돈에 노예가 되지말고~~제발좀~~
밖에서 돈버는건 당연하고 집에가서도 육아에 가사 일 다 도와주고 마누라 눈치 봐가매 외식도 시키주야 되고 ㅋㅋ
남자들아 그냥 니가 번돈 니가 쓰고 즐기고 살아라~~부모한테 효도나 하고 돈버는 기계가 되지말고~~
미친년들이 생리대 무료로 제공하라 어쩌니~~~참 여자가 왕이다 왕~~~~자궁을 가진자 세상을 지배하라 ㅋ
보배드림이 어쩌다 이렇게 됐니?
힘들시기네 이건 머라고 못하겠다;;;
애낳고 휴직할때 일나가고 싶었어요.
일하는게 더 쉬워요.
고객한테 엄청 치이는 직업이지만 아기 키우는것보다 일이 쉬워요. 남녀 편가르기 목적으로 글 가져오신건 아니죠?
근데 전쟁터 같은 사회(직장)나가서 돈버는
남편 맘도 같이 헤아려야지
결론은 애가크면됩니다 돌만 지나도 저런걸론 부끄러워서 안싸워요ㅎㅎ 갈라질사람은 갈라질거고 서로의 고마움을 깨달으면 더 애틋해질거랍니다
왜서 정신500년 나간거 하고 사시는지...
참...힘들겠다 그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