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을 제외한 상품성만 본다면
DN8 쏘나타가 DL3 K5보다 우위라고 봅니다.
승차감은 차이가 난다고는 하는데 일단 기본 하드웨어가 같으니까 논외로 치고.
쏘나타에 들어가는 나파가죽시트나 후면 전동커튼 K5에는 풀옵션 골라도 안들어가고
K5는 최상위트림 제외하면 뒷좌석 헤드레스트가 일체형이 들어가죠.
물론 이런 사양들이 들어가는 만큼 쏘나타가 K5보다 약 100만원쯤 더 비싸긴 합니다만
중장년층한테 쏘나타 모델명의 인지도는 K5가 범접할수조차 없고요.
사실상 K5가 패밀리카로서 쏘나타한테 가지는 우위점은
1cm 긴 휠베이스라고 볼 수 있는데 1cm 정도로는 티도 안나고 쏘나타도 충분히 넓은 편이고요.
디자인을 제외한 패밀리카로서 상품성만 본다면 쏘나타가 사실상 우위라고 봐도 무방한데
디자인 하나만으로 이렇게 판매량이 뒤집힌다는게 신기하긴 하네요.
DN8 이쁘다는게 사람눈깔 맞는지 의심스러움
휠베이스 10mm 더 큰거, 별 큰 치수 아니지만 이게 더 크게 어필되고 뭐니뭐니해도 디자인 영향이 가장 크죠.
저 같아도 K5 사겠어요. 쏘나타보다 100만원 안싸더라도
휠베이스 10mm 더 큰거, 별 큰 치수 아니지만 이게 더 크게 어필되고 뭐니뭐니해도 디자인 영향이 가장 크죠.
저 같아도 K5 사겠어요. 쏘나타보다 100만원 안싸더라도
전동 커튼같은 경우 처음에야 신기해서 몇번 쳐보고 끝
(현대차는 모르겠지만 대우차는 후진기어 넣으면 전통커튼이 자동으로 내려갑니다.)
뒷좌석 분리형 헤드레스트도 아이들이 키가 작아서(중1 초5) 한번도 빼본일이 없습니다.
부모님도 헤드레스트를 뺄정도로 키가 크지는 않으시고요.
보통 고급차에 채용되는 옵션이긴 한데 실용성은 없어요.
오히려 안전장비쪽은 k5가 최저트림에서도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K5는 ADAS라 불리는 운전자보조 시스템이 최저 트림에도 기본인 반면
소나타는 750,000원짜리 옵션을 넣어야 됩니다.
그리고 젊은 사람들에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옵션인 휠크기도 k5는 최저트림부터 인치업이 가능한데
소나타는 어느정도 급을 올려야 인치업이 가능합니다.
디자인 빼고 가격표 펼친다음 옵션 넣어가며 차를 구매하려해도 소나타보단 K5가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장문의 진지글을???
DN8 이쁘다는게 사람눈깔 맞는지 의심스러움
실제로 구매하려고 옵션표 딱 보면 풀옵션 살거 아니면 케파가 더 싸고 옵션이 많았어요.
예를 들면 k5는 깡통부터 led 전조등이었음
디자인은 매우 중요한 요소임.
인테리어는 이쁘다... 익스테리어야 내가 보면서 탈것도 아니고,,
타면 안보인다,, 안은 이쁘다 이쁘다 이쁘다
이러면서 타는 듯
아니면 회사차 ㅋㅋ
그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그랜저 라고 생각됩니다
그랜저 깡통으로 사도 3100~3200이고
옵션도 소나타 중상이상 옵션들어가고
가격차이도 크지 않으니 다들 그냥
그랜저사는거죠
소나타보다 더 견교한 브랜드인지도는
그랜저이기도 하구요
사람도 얼굴 보는데
차라고 안 봅니까
도토리 키재기인데..
외모만 보고 고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자동차 정도야...
그거아님 차디자인에 미쳤다고 자동차회사들이 천문학적 돈을쓰겠어요?
그런 어르신들이 보기에도 이건 아니다 싶을정도의 디자인.
게다가 어짜피 디자인 안보면 그랜저가 가격차이도 크게 안나구요.
어르신은 그랜저, 젊은층은 K5 사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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