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아파트 이중주차 때문에 사건이 있어서 처음 가입해서 글을 써보네요
저는 토요일에도 출근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서
토요일 오전8시20분쯤 차를 빼러 갔는데 앞에 이중주차가
되어있었고
뒤로 밀어야하는 상황이라 앞에서 뒤로 미는데
도저히 안밀려서 전화를 드렸네요
그랬더니 남자분께서 받으시고는 알겠다고 하셨는데
시간이 지나도 안와서 문자로 차 빨리 빼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보냈어요 기다려도 답은 안오고 나오지도 않아서 다시 전화를 드렸더니 안받으시네요
그렇게 10분넘게 서서 기다리다가
지나가시던 아저씨께서 차를 못빼고 있는거 같은데 도와주겠다며 보시더니
뒷바퀴에 돌맹이가 있다며 자신이 차를 밀면 돌을 빼달라고 하셔서 둘이 같이 차를 밀었네요
그리고 제 차가 편하게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쭉 밀어주셔서 감사하다고 하고 출발하려고 조금 나간순간
아주머니와 딸이 함께 인상쓰며 나오시더니 말 없이 손짓으로 멈추라고 하더라구요
그때부터 지금 뭐하는거냐 아침부터 왜 전화해서 난리냐
n단으로 놔서 다 차 밀고 나가는데 왜 그쪽만 전화해서 지금주말 아침부터 뭐하는거냐
주말 아침에 출근하는 사람이 어디있냐 그럴거면
여기에 대지말아라 이 아파트는 원래 이중주차 하는곳이고 이렇게 일찍 나갈거면 여기에 대면 안된다고 이렇게 할거면 운전하지 말라고 자기한테 사과하라고 하네요
그래서 제가 n단으로 놓으신건 잘 하셨다고, 근데 안밀렸고
도와주신 아저씨께서도 혼자 못하셔서 저랑 둘이 같이 했다
그정도로 저 혼자는 어려워서 연락드렸다 하니,
그럴거면 운전하지말라고 , 자기한테 사과해라 아침부터 뭐하는거냐
이 말만 반복하네요
그래서 제가 저는 주차라인이 있는곳에 주차한거고 이중주차 하신 그쪽이 잘못하신거죠 왜 저한테 사과하라고 하시냐 말하니 계속 같은말 반복하다가 됐다 미안해요~?됐죠? 가요이제
라면서 말하는 저를 두고 그냥 차에 타시면서
차를 이렇게 움직여놔서 아침부터 ~~ 계속 혼잣말처럼 하시네요..
그러면서 제 차 번호 계속 중얼거리면서 여기사는 사람 아닌것 같은데 몇동 몇호사냐며 알겠다고 차 번호 알아놨고 그냥 가세요 라며 그냥 가시면서 끝났네요
얼굴 들이밀면서 눈 부릅뜨고 딸이랑 아주머니가 같이 쳐다보는데 분하고 무서워서 운전하면서 출근하는 내내 울었네요 덕분에 회사에 지각했구요
블랙박스에 소리랑 장면 다 담겨있는데
신고할 방법 있을까요
제가 키도작고 어려보인다는 소리를 평소에 많이 듣는편이라 내가 무시당한건가 싶기도 하고 소리를 못지르는 편이라
그런가 싶기도 하구요 무서워서 손 떨면서 이야기하니
코웃음치면서 말하시는데 참..분하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경찰신고해도 해줄수있는게 없음.
견인도 안됨.
이중주차 밀어서 파손되면 내가 100%물어냄.
민사로 가야됨
이중주차로 인해서 내차가 못 빠져나와서
교통비 등 이것저것 붙혀서 발생한 비용
민사로 가서 받는수밖에 없음.
주차공간 없어서 이중주차 한주제에 뻔뻔하게 나오는거 보면 제정신 아님
무서워 하지마시고 똥 밟았다고 생각하세요
마음 단단히 먹으시고 그려러니하세요.
아침일찍 다른곳에 주차하고
전화오면 퍼뜩 튀나와서 차빼줘야지
존나 말이 많네!!!
어쩔수없이 이중주차한 사람은 추가콤보로 신차같은 경우 해코지라도 당할라 쫄려서 주차자리 계속찾고 차 근처에서 주차자리 날때까지 대기탑니다.
주차딱지 붙이는거 외엔 방법없음
빼다가 차량 손상나면 민 사람 책임
1. 우리나라는 어느 아파트를 가도 주차난 때문에 이중주차는 암묵적으로 묵인하는 실정임
2. 차주는 n단으로 놨는데 정작 자기가 작은 돌도 못보고 못 빌은건 사실임
이중주차 차주 잘못
1. 여지간하면 그냥 가라하면 되는데 그걸 따진것
2. 남의사 출근하던 뭐하던간에 무슨 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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