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 의원(62)의 아들 곽병채(32) 씨가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서 6년간 근무한 후 무려 50억 원을 받아 논란이 된 것과 관련, 직장인들은 허탈함과 분노를 쏟아내고 있다.
곽씨가 장문의 글을 통해 “50억 원은 회사에서 중요 업무를 수행한 정당한 대가이며 부당한 이익 취득이 아니다”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지만, 이를 지켜보는 직장인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직장인들의 익명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는 곽 의원과 아들 곽씨를 비판하는 글이 연일 게시되고 있다. 직장인들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노동자가 잘 보상받을 수 있게 단체협상을 맺은 현대자동차 노조 노동자들도 일하다 죽어도 10억은커녕 5억도 못 받는다. 누가 봐도 말도 안 되는 상황” “일개 대리 퇴직금이 무슨 부회장급이냐” “곽상도 자식으로 못 태어난 나를 원망해야 하는가” “화천대유가 아니라 ‘곽천대유’” “차라리 투자했는데 의도치 않게 대박이 났다고 해라. 어떻게 6년 치 일한 근로소득에 대한 퇴직금이 50억이냐. 이걸 믿으라고 하는 거냐”며 분노를 쏟아내고 있다.
정당하 댓가인지 뇌물인지 알수가 있습니다
정당하 댓가인지 뇌물인지 알수가 있습니다
50억준건처음이라던데요.
그동안 지급한 전체금액이 3억이 안되던데..
해처먹는 놈들은 언제나 해처먹을것이고 욕하는 사람은 욕하겟지
조국때 정상적인 장학금을 가지고 몇백만원으로 아빠찬스니 뭐니 쪼잔한 넘들
아니구나! 돈에 얽매이지 않는 집 자식들이라 "퇴직금 얼마 받았냐?" 이런거 물을 일 조차 없겠구나.
평생 대기업에 몸담고 임원으로 퇴직인데 화천대유 대리보다 퇴직금이 적어서
70개월 근무하고 50억 실수령 받으려면 받으려면
연봉이 얼마여야 가능한겨?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