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 의원은 “서울교통공사 친인척 108명 채용했다. 13개 공공기관, 국립대학병원, 금감원 등 금융공기업 그 다음에 보훈공단 등 비금융공기업 등에서도 친인척 채용이 있었다”면서 “노조원 자녀가 친인척으로 채용됐고 14개 기업노조는 단체협약에 자녀 우선채용을 명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사례를 들어 취업준비생과 그 부모들이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곽 의원은 “반면에 차별받은 사람이 누구겠습니까. 수십 수백대 1 경쟁 뚫고 어렵게 입사한 직원과 채용에서 탈락한 취업준비생과 그 부모들은 가슴을 치고 있다”면서 “지난 대통령 취임사 때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워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 과정이 공정하고 기회가 평등했습니까”라고 따졌다.
이 지적을 들은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금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현재까지 보도되고 있는 것만으로도 대단히 유감스럽고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되야 하지 않나요?
대리가 50억은 너무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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