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고있는 친구도와주다 학폭가해자 가 되었습니다.
성남s중학교 학폭사건
우리아이의 선행이 억울함없도록
조사관 교체와 재조사를 요청합니다.
2024년4월16일 오후3시경
성남s중학교 5층 복도 개수대,
A군과 B군의 싸움이 있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체구가 작은 A군이
다쳐 넘어진 상황에
구경하던 동급생들 여러명 중
어느 누구도 도움을 주는이 없었고
이 상황을 보게된 저희 아이가
넘어져 있던 A군을 일으키고
부축해 교실로 이동중
B군이 쫓아오며 폭언과 욕설을 계속 하였고,
그상황에 저희아이가 손을 뻗으며
"그만해!!" 라고 말하는 순간
B군이 주먹을 휘둘렀고
얼굴을 정면으로 타격당한
저희아이는 그자리에 주저앉고 잠시 정신을 잃었습니다.
당시 A군이 말하길
아이가 구타당하는 순간
B군의 담임선생님께서 그곳을 지나가고 계셨다합니다.
B군의 구타로 ,
좌측 눈 뒷부분 망막피멍으로
전치2주 진단받았고 이외 어지럼증과 구토증상,눈부심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많은 친구들 앞에서 일방적으로 맞았기 때문에 심각한 불안감으로
정신과치료 진행중입니다.
가해자에게 제대로된 사과는 받지못했고,
학교선생님들의 권유로 학폭으로 접수했습니다.
사건 당일 b어머니는 일면일식도 없는
저에게 전화를걸어,
저희아이가 다른아이들에게 꺼져 라고 했는데
그걸 b에게 했다고 오해를 하고 때리게 됐다고
오해하고 때리게된거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저희가 학폭을 접수했고,
그소식을 전해 듣고는,
굳이 학폭을 접수 하신다면
저희 아이가 밀어 때리게 된거라며 말을바꿔,
맞학폭 접수를 하였고,
이렇게 저희아이는 피가해자 신분이 되었습니다.
며칠뒤,
교육청 소속 조사관이 학교에왔고,
조사하는 과정중에
"B군을 밀었는지,거짓말 하는건 아닌지,확실한지
윽박을 지르며,강압적인 말투의 조사가 시작되었고
겨우 중 1인 아이는 많이 위축 되었습니다.
가해자와 피해자가 나눠져 있는상태임에도.
피해자를 조사관 생각대로 쌍방 가해자로 치부해버리는
이런상황에 저희가 어떤 대처를 해야할까요?
저희 아이는 어른들의 가르침대로
위험에 처한 친구를 도와준것 뿐입니다.
도와주는 과정에서 그 누구를 밀친적도,
때린적도 없이 가해자 말 한마디로
학폭 피가해자 가 되었습니다.
조사중인 조사관님께 묻고싶습니다.
학폭이 무엇입니까?
학폭은,
학교 내외의 장소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무력,언어적공격,심리적강요 및 따돌림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체적,심리적 혹은 재산상 피해를 주는 모든행위 입니다.
저희 아들은 B군에게서
언어적공격,신체적공격을 직접적으로 받았고
이번 조사과정에서
심리적강요 와 공격을 받아 2차 피해를 받고 있습니다
저희 아들은 B군의 폭행으로 전치 2주의 진단을 받고
외상도 상당 합니다.
조사관님의 조사결과에
자라나는 새싹의 미래가 달라집니다.
공정하고 제대로된 조사를 촉구합니다.
재조사 요구합니다.
조사관님의 교체도 요구합니다.
저희 아이가 위축되지않고 정확한
조사받을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주세요
우리아이의 선행이
부정당하지 않게
억울함이 남지않도록
재조사 해주세요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무엇보다 억울하고 아이가 상처 받은 마음 너무 힘드실거에요.
관련 자료 부터 주변 증인까지 전부 모아보세요.
그리고 지금 본인 아이가 무엇보다 심적으로 힘들어 할거에요.(저도 그랬거든요. 아이에게 힘들었던 상황을 계속 이야기 시키고,,그걸 너무 괴로워 해요)
제가 아는 부분 만큼 내용으로 나머지 쪽지 드릴께요.
꼭 힘내시고.억울하고 힘들지만 . 우선 본인의 아이먼저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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