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를 생산하는 유럽항공방위우주산업(EADS) 초고속 항공기 콩코드의 후신으로 영국 런던과 일본 도쿄를 2시간만에 비행할 수 있는 시속 5000㎞의 새 여객기를 개발할 것이라는 야심찬 계획을 19일 발표했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EADS는 새 여객기는 공해물질을 사실상 거의 배출하지 않으며 현재 운항되고 있는 여객기들에 비해 소음도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새 여객기가 개발되기까지는 약 40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EADS는 덧붙였다.
제스트(ZEHST)로 불릴 새 여객기는 3단계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이착륙시에는 현재 항공기들과 비슷한 일반 엔진을 이용, 소음을 줄이고 대기권 밖에서는 2단계 로켓엔진을 이용, 고속 비행이 가능하며 미사일에 장착되는 3단계 램제트 엔진을 가동하면 음속의 4배(마하 4)가 넘는 최고 5000㎞의 속도를 낼 수 있다.
콩코드기의 뒤를 이을 새 초고속 항공기는 또 수소와 산소의 혼합연료를 사용해 수증기만을 배출, 공해물질을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까지 낮추게 된다.
이 여객기는 탑승 인원은 최대 100명으로 매우 적지만 런던에서 스페인 남부 말라가까지 단 20분이면 주파가 가능하다. 터키 이스탄불까지는 30분, 미 동부 해안지역까지도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또 일본 도쿄까지는 단 2시간이 소요돼 현재보다 비행시간을 9시간이나 단축할 수 있다.
EADS의 이노베이션 및 기술 담당 이사 장 보티는 제스트는 콩코드와 다른 기종이지만 외형은 콩코드와 비슷할 것이라고 밝혔다. 1960년대 개발된 콩코드의 외형은 유체역학적으로 매우 뛰어나다고 그는 덧붙였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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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 중지된 첫번째 원인이 연료가 너무 많이 소비해서죠
지금도 초음속으로 얼마든지 만들수 잇지만 그에 따른 수입이 따라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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