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강남으로 제네시스 G90 보러 다녀왔습니다.
외적인 부분에서 현대자동차의 향기는 이제 많이 사라졌습니다. 제네시스만의 디자인을 많이 적용해서 인지 현대자동차라는 생각은 많이 안들더라구요.실내 소재도 사당히 고급스러웠으며 마감 품질도 상당히 높았습니다. 하지만 한 단계 아랫급인 기아 K9에도 적용되는 풀 LCD 계기판이 적용되지 않은 점과 있는지 티도 않나는 엠비언트 라이트 등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점차 제네시스라는 브랜드가 발전해나가는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컨셉카를 하나 던져놓고 우리 이렇게 만들거야 하고 그 요소요소 따와서 반영.
근데 이건 어떤 차든 다 똑같음. 대중차도 디자인 할때 똑같은 방식임.
일본 렉서스 LS의 디자인만봐도 일본의 전통 양식이나 일본의 공예특징인 오리가미방식 또는 크리스탈 글래스를 일본만의 장인정신을 담아 가공하고 그걸 도어트림에 접목시킴.
이런 시도는 단순히 고급차라는 것을 넘어 일본을 대표하고 일본의 전통과 특색을 현시대와 잘 어울리게 재해석하고 그것들이 실내라는 한곳에 모여 좀 더 입체감 있는 디자인을 만들고 있음.
제네시스는 그들만의 스토리가 없어도 너무 없음.
G매트릭스? 그게 뭔데라고 물어보면 제네시스를 상징하는 디자인 키워드입니다.라는 답변.
그니까 어디서 출발한 G매트릭스인데 라고 물으면?
컨셉카 에센시아에서 왔습니다. 라는 답변.
컨겝카 에센시아는 제네시스의 어떤 모습을 강조하고 어떤 스토리를 담고있는데?
...?
이게 전부임.
이러니 깊이감이 없이 무늬만 번지르르한 차가 되는거고
그리고 지구공으러 1억 6천 받을 수 있으면 하겠지
뭐죠!! ㅡㅡ 꼭 이런 눈!!
휠은 겁나 이상한디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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