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직장에서 퇴근하고 집에 밤10시에 도착했습니다.~ 조용히 와이프랑 TV보고 샤워하고나서 저는 남은 설겆이하고
안방에 옷정리 했습니다. 그리고 1시간뒤에 내일 출근을 위해 잠을 자고 있었는데, 위층 아저씨랑 아줌마가 부부싸움
하더라구요~ 병깨지는 소리와 그리고 공구던지는 소리까지 너무나 시끄러웠습니다.^ 저도 참을 수 없어서 한 10분
기다렸다가 아래층까지 와서 소리 뻑뻑 지르는 거에요~; 아줌마가 남편한테 엊어맞고 우는 소리가 들렸지요.~
아저씨는 이젠 조그만 상까지 우리집옆에 던지니까 저는 더이상 화가 많이 나서 따졌어요~
밖에 나가서 싸울려면 싸워야지 왜 우리집앞까지 와서 시끄럽게 하느냐는 말에 아저씨는 너가 뭔 참견이냐는 식으로
말을 했어요~; 나이 50가까이 먹은 아저씨지만 처음보는 사람한테 반말을 하고 다른사람 생각전혀 안하니까 저도 멱살
잡고 실랑이 벌이고 나중에는 주민이 그걸보고 파출소가서 신고해서 거기서 조사를 받았어요.
~ 술에 취해있는지 술냄새가 진동하고 기물파손에다가 고성방가까지 하니까 제가 머리가 아파올 지경입니다.~
빌라살지만 쿵쿵소리때문에 짜증이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아줌마는 저한테 인제 죄송하다고 사과를 했지만 저는
다시 부부싸움으로 인해 다른사람 피해 즉 이웃간의 피해안주는 행동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사람은 새장에서 콩밥좀 먹어야 할텐데.
바로~달려옵니다....
새벽2시에 가까운집에서 술먹고 아들때리고 있길래 5분정도 참다가
밖에 나가서 조용해라 소리 질렀습니다..아주머니가 보더니 아저씨 말리더군요
그제서야 말립니다.ㅋㅋㅋ
전 혹시나 몰라 삼단봉까지 들고갔습죠 ㅋ
걍 속편히 112신고하세요
부부싸움은 싸움 자체보다는 그 내면이 워낙 민감해서 나서기가 껄쩍지근 하죠..
즉 기본에티켓은 전혀 안되있고 나이로 앞서가고 소리만 지르는색기들 그러니
젊은사람들한테 처맞고다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