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320 오너입니다.
다음 차를 고민하고 있는데,
사실 원래는 CLS350을 몇년동안 계속 생각하고 있었는데,
길에서 벤츠, BMW가 너무 많이 보여 식상하기도 하고,
요새 포르쉐 디자인이 많이 이뻐져서 중고라도 뽑아볼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포르쉐까지는 좁혔는데 그 다음이 고민입니다.
깔끔하게 파나메라 한대로 갈지,
카이맨 하고 X5 정도를 같이 운행할지... 선뜻 한쪽으로 기울지 않는군요.
파나메라는 아무리 포르쉐라도 5m에 달하는 대형세단인지라 정통 스포츠카보단 조금 재미가 떨어지고,
(터보를 살 돈은 없음 -_-)
카이맨은 재미는 좋고 매일 타고 다닐수는 있겠지만 아무래도 효율성은 떨어지니
X5 정도와 같이 살까... (요 조합의 경우에는 한대가 필시 중고겠네요)
아직 애는 없으니 카이맨만 뽑아서 다니다가 짐을 많이 싸서 놀러갈때만 렌트 할까... 거의 카이맨만 탈텐데 낭비죠..
(카이맨도 작은 캐리어 하나 정도는 가뿐히 (?) 실리니까요..ㅋㅋ)
차라는게 한두푼 하는 것도 아니고, 한번 사면 몇년을 타는거라 선택이 쉽지 않네요.
비슷한 고민을 하셨던 분들의 말씀을 한번 듣고 싶네요.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도 고려해봤지만, 유지비가 포르쉐와는 넘사벽이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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