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번 보배에서 많은 도움을 얻어갑니다. ^^
아버지께서 카렌스1 차량을 소유 중이신데
흔히들 말하는 시동꺼짐 현상이 일어나네요.
기아 서비스 센터에서 점검받았더니 노후된 베이퍼라이저와 혼합기 문제로
가스 배분이 맞지 않아서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신품으로 교체할 시 최소 50만원 이상 든다고 하더라구요.
서비스 센터에서는 취급 안하지만 일반 카센터에서 재생품 사용하면
30만원 선 정도에 수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카렌스1 차량 가액이 90만원 정도 됩니다...
올해 초 신호대기 중 맞은편에서 중앙선 넘어와 전면부터 측면, 후면까지 치고 나간 가해자 때문에
100% 보상 받아서 수리했습니다만 그 때도 차량 가액보다 수리비가 더 든다고
중고품으로 수리 받았네요.
이처럼 차량도 노후되고 그래서 고민이네요.
베이퍼 라이저와 연료 혼합기를 수리하고 더 타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새 차나 중고차를 구입하는게 나을까요??
아버지께서 애지 중지 관리하셔서 차량 상태는 깔끔하고
서비스 센터에서도 다른곳 이상없고 관리를 잘하셨다고 말씀하실 정도로 차량 상태는 좋습니다.
만약 새차나 중고차를 구입한다면 어차피 카렌스는 판매해야 하니까
베이퍼 라이저와 혼합기를 우선 수리하는게 나을까요??
울집 카렌스도 분명 20얼마에 교체했는데 ㅡㅡ;; 중고인건가.......
근데 그거 수리해봤자 또 다른데서 줄줄 고장이 날겁니다 연식이 오래되서...
차값보다 수리비가 더들어요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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