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일본은 처음 와봤습니다.

항일까진 못해도 반일주의자라...말입니다.
어쩌다 지인들과 가족여행으로 와야해서 왔는데
느끼는게 좀 있네요..

우리나라 이제 2만불..일본은 10년 침체기라곤 하지만
최소 3만불 이상...이죠?? 이부분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우리보단 경제력 면에서 큰 격차가 존재합니다.

그런데 도로에는 박스카와 소형차가 거의 대부분이네요.
도심에는 대형차와 외제차가 보이긴하는데
요즘 국내에 수입차들이 넘치는 것과는 사뭇 다릅니다.

저도 몇년타던 수입차를 처분하고 새로 바꾸려고 고민하던 차에...새로운 생각이 드네요.
이견이 많겠지만 일본 메이커들이 차를 잘만들어서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제품들이 거의 눈에 안띄네요.
TV가 간혹 보이긴 하는데...거의 안보이네요.
우리나라 업체들이 판매를 못해서 그런것인지..
이놈들이 오히려 우리보다 더 배타주의인지..

아베라던지 보수지도층놈들은 진실을 가리고 호도해서
전 일본놈들 전체를 욕해왔는데 와보니..
국민들 대부분은 그냥 우리처럼 자기만의 삶을 사는 소시민일뿐이네요...그냥 순박하고..검소하게 사는 시민들?
그러네요.

침체기여서 그런지, 노인들만 많아져서 인지
분위기가 많이 다운되있네요.
앞으로 우리나라도 좀 걱정이 되긴 합니다.

잠깐 짬이 나서 주저리주저리 해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