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검은차 주차된 자리가 원래 제가 주차하는 자리입니다.
그전에 타던 엑센트의 경우 크게 문제가 안됐었는대 이번에 k5로 기변하면서
맥시멈으로 주차해도 도로에 딱 맞게 주차가 되더라구요
주말에 쉬고 있는대 집주인이 전화오더니 차를 바꿔서 주차하자고 하네요
간격이 너무 좁아서 차들이 지나다니다가 새차 긁을꺼 같다고 말하시면서요
전날밤 주차자리 바로앞에 차가 있어서 정말 힘들게 와리가리해서 주차했었습니다.
그래서 그러지말고 앞에차에 전화해서 차를 좀 앞으로 빼던지 이동주차 부탁드리자고 하니깐
소란 일으키기 싫다면서 그냥 저보고 다른곳에 주차하라고 하네요;;
그래서 일단은 집주인이니깐 시키는대로 했는대 그러고 나서도 저길을 지나갈때마다 이렇게
바짝 붙여서 주차 안하면 연석이랑 타이어랑 씹히는 소리나고 검은차랑 기둥끼고 오른쪽으로
돌아서 가야하는대 너무 좁아서 긁을꺼 같고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습니다.
그래서 생활불편신고 어플로 신고하니깐 노란선이 없어서 단속근거가 아니라고 하네요;;
그래서 전화로 저렇게 주차장앞으로 막고 있는대 어떻게 되냐고 직접와서 주차해보시라고 하니
와보신다고 하고 별반응이 없이 계속 저기 주차하더라구요
오늘도 힘들게 지나가다가 도저히 못참고 자동차앞에 적힌 번호로 전화하니깐
"너가 신고했냐 구청에서 왔었다 노란선 없어서 단속 못한다 어쩔수 없다"
이런 소리만 하길래 바로 알겠습니다 하고 끊었습니다.
그리고는 구청에 전화해서 주차장 가로막고 있는대 왜 단속근거가 아니냐고 따졌더니
다시 나와본답니다. 잠시 외출하고 돌아왔는대 딱지가 붙어있네요
첨에는 딱지 붙어면 끝날꺼 같았는대 막상 딱지가 붙으니 제가 오늘 전화해서 번호도 아니깐
제차에 해꼬지를 하거나 집주인분하고 싸움이라도 할까봐 무섭네요;;
저도 한달에 4만원씩 내고 주차하는건대 저렇게 골목에 주차하시는분때문에 여러가지로 걱정이네요ㅠㅠ
일단 차에 전화번호알림판은 제거하고 집에 들어왔습니다ㅠㅠ
요즘 인간들이 자기 잘못을 모르는지라
이번에 4채널 블랙박스로 변경하심이 어떨지 ㅋ
불편한 마음이실까봐 위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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