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
우리는 가끔 아니 항상 두려움을 느낍니다.
새로운 무언가를 시도할 때 혹은 생존에 대한 두려움, 직장을 잃을 수도 있다는 두려움.
취업을 못 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
각종 두려움은 우리 삶을 좀먹게 합니다.
두려움 때문에 뇌가 쪼그라 들죠.
때로는 두려움이 생존에 필요 하기도 합니다. 두려움이 있기에 준비를 하고 노력을 하게 되니까요.
하지만 우리에게는 너무 많은 불필요한 두려움이 존재합니다.
그 두려움을 극복 아니 담담하게 받아 들일 수 있다면, 상황을 있는 그대로 보고, 대처해 나갈 수 있다면,
불필요한 두려움 때문에 느낄 감정적 소모도 줄일 수 있을 겁니다.
당장 내일 출근 하는것이 걱정스럽고 두려운 분들도 있겠죠.
주말이 끝나가는 시간이 두려운 사람들도 있을거구요.
무언가 새로운 업무를 맡고, 무언가 새로운 시도를 해야 할 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할 때 느끼는 두려움.
하지만 이렇게 생각을 해봅시다.
두려움이란 실체가 없는 것이고, 감정의 장난에 불과한 것이라고요.
최악의 경우 죽기밖에 더 하겠어. 라고 생각해 버리면 편합니다.
죽음보다 더 큰 두려움이 있을까요?
사람들은 살면서 죽음을 잊고 삽니다. 자신은 영원히 살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하게 되죠.
하지만 죽음을 좀 더 가까이 들여다 보고, 언젠가 자신도 죽을 것이란걸 인지하면, 역으로 삶을 살아가는 두려움은 많은 부분 해소 될것입니다.
우리가 삶에서 해야 할 유일한 것은 더 많이 경험하고 더 많이 쓰러지고, 더 많이 배우는 것입니다.
그 뿐입니다.
죽을 때 불필요한 두려움 때문에 걱정하고 시도조차 해보지 못했던 많은 것을 떠올리며 후회하는 것이 어쩌면 가장 큰 두려움이 아닐까요.
두려움 그것은 아무것도 아닌 소모적인 감정일 뿐입니다.
죽음이라는 원초적인 감정을 이용해 역으로 삶의 두려움을 극복해 나갑시다.~^^
좋은 주말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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