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5가 참 저렴하니 쓸만하네 했는데 SM6 만들면서 모니터 키우고 이것저것 내장 좋게 해놓은 다음에
하체는 멀티링크를 토션빔으로 바꿔서 다운그레이드를 하더니... SM5는 기본형만 팔고 있네요.
얼마전 SM5를 운전하면서 옆뒤에서 차가 지나가면 사이드미러쪽에서 불이 들어오는것을 보며 이거
좋네 하면서 옵션을 알아보니... SM5는 기본형만 팔고 단종수순인지 옵션이 없는듯...
사실 토션빔에는 관심이 없기에... 차라리 SM7을 사고 말지... 전륜 토션빔은 코너 탈출시 이상한 뒤뚱거림이
있거든요. 이건 여러 차량 운전해 보신분은 아실듯. 토션빔은 토션빔이거든요.
상관 없다는분도 계시지만 같은 회사 차량이면 토션빔 보다는 멀티링크가 당연히 좋죠. 왜 소형차에
토션빔이고 중형차 이상이 대부분 멀티링크인지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오는건데.
그렇다고 현기차는 다시 타기가 좀 그렇고... 아무리 생각해도 직진을 못해서...
많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MDPS 경험해보니 별로더군요. 장난감 핸들 돌리는것 같기도 하고.
자동차 전용만 올려도 솔직히 르삼이나 GM에 비해 고속 주행 안정성이 밀리는것이 보여서...
올뉴말리부를 알아 봤습니다.
사각지대 경보장치 어쩌고 하기에 이것이 위에 언급한 측후방에 주행차량오는것을 알려주는것과 동일한
옵션인가 했더니 아니더군요. 차선변경보조시스템이란 이름이 따로 있더군요. 황당한건 안전운전
옵션을 달아야만 있는... 그것도 LTZ에서만... 1.5에서는 3284만원, 2.0에서는 3468만원짜리로 골라야
차선변경 보조시스템이란 옵션이 달리더군요. 얼마전 서강대교위에서 우측으로 차선 변경할때 정확하게
사각지대에 있던 차량 때문에 사고 날뻔한 경험을 몇년만에 격게되니 이 옵션에 대해 상각을 하게 된건데...
통풍시트가 LTZ에만 있는것도 이해하고 넘어갔지만 이건 좀... 전에 LTZ에만 보조브레이크등 있는것과
비슷한 이상한 옵션질 같기도 하고.
또한가지 도어 부분이 어딘가 민자인것 처럼 보이기에 알아보니 도어램프(도어커티쉬 램프)가 없더군요.
이걸 DIY를 해야 하는건지 아니면 업자들에게 의뢰 해야 하는건지... 문짝을 열때 도어에 불들어오는거
말이죠.
얼마전 쉐보레 AS거부건에 대해 알아봤더니 사제 네비,블박,심지어 언더코팅도 뭐라고 하는듯.
언더코팅은 쉐보레 홈페이지에 따로 질문을 다시 했는데 답변도 안하네요. 네비 하다 ECU가 고장날 수
있다는 이상한 답변도 황당하고... 예전에 누비라2 지인차량 고치러 갔을때 이상한 대응하는거 보고
알아보긴 했습니다만... 그 사람들이 그대로 서비스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비스센터가 그대로 GM으로
인수가 됐으니... 언더 코팅 같은 경우 본인이 현기차에서 뭐라고 하는것을 격어 본적이 없기에 하는
얘기입니다. 로워암 무상수리 한번 했는데 언더코팅 한거 센터에서 신경도 안썼거든요.
이러다가 정말 현기차 다시 구입하는 일이 일어날지도...
쉐보레는 뭔가 꼼꼼하지 못해요. 한국에서 파는 중형차중 한국내 생산 차량이 현기,르삼,GM인데 이거 전부
제대로 만족하게 하는 차가 없네요. 뭐가 좋으면 뭐가 빠지고... 이러니 경쟁이 되고 있는것이겠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