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수년 알고지내는 동생이 있습니다.
요녀석 군제대후 사회생활하면서 휴대폰이 2개였거든요.
1.2라고 지칭하겠습니다.저는 1번폰으로 연락했구요.
얼마전 근무시간에 전화가 오더라구요.2번폰번호보니 동생이름뜸.
현장소음이 있는곳이라 문자로 남겼구요.
그리고 이번주말에 동생이 하는주점에 간만에 가보니 외출했다고 알바가 말했구요.새벽2시쯤?
전에 전화왔던 2번폰으로 전화했더니..졸린아저씨가.
누구세요?.
XX전화 아닌가요?.
잘못거셨습니다.
죄송합니다.
다시보니 동생이름이 맞는데..카톡으로 검색하니 다른번호가 2개가 더 있더군요.
알바한테 보여주니 맞다라고 하구요.
혼자 주워먹고 있다가 동생놈오길래 물어보니 몇년전에 그번호는 해지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 아저씨는 나한테 전화을 걸었다?.잘못걸었겠지만 신기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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