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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대령 3 오징어119 17.05.19 22:13 답글 신고
    아버지가 먼저
    일같이 하자해서
    같이 하시는건가요?
    아님 님이 먼저 같이 하자 했나요?
  • 레벨 원사 3 드라그노프 17.05.19 22:17 답글 신고
    어쩌다보니 시기가 그렇게 된거지만 둘다 비슷한시기에 요청이 있었습니다..
  • 레벨 원사 2호봉 꼴통1004 17.05.19 22:30 답글 신고
    제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항상 준비를 해두세요.
    언젠가는 때가 옵니다.
    아들로써 어쩌면 회사에 있는 직원으로써
    인정받을 때가 올겁니다.
    한번 그런일을 겪으면 아버님생각도 많이 바뀌실거라 믿습니다.
    단지 아직때가 아닌거지요.
    딱 한번 터지면 상황은 바뀝니다.
    그때를 위해 드라그노프님이 가진 무기들을 갈고 닦으세요.
    아울러 그 개선점들을 하나하나 노트해 놓으시고
    정말 바꿔냐 하는지 한번더 돌아보시고
    다른분들에게 여쭤보십시오.
    그리고 하나더 개선하여서 나타날 가시적인 성과들을 잘 정리해 두세요.
    가깝고도 먼 훗날 그 작은 일들이 회사를 갈아엎을 큰 일들이 될지 모릅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들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래야 아버님과 다르게 새로운 것들을 잘 받아들이는 오너가 될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만...
    30가지이상 직업을 가져본 사람이었습니다.
  • 레벨 원사 3 드라그노프 17.05.19 22:44 답글 신고
    감사합니다..
  • 레벨 일병 경연이 17.05.19 23:10 답글 신고
    저도 아버지와 같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만.. 아버님께 신뢰를 드리는게 우선인거 같습니다.

    부모님들이 보기엔 자식은 어디까지나 자식이기에 어리게 보는 면이 있으시겠지요...

    하지만, 뭔가 어려운 일을 해내면서 실적을 쌓거나 아버지와의 의견 충돌로 묵살 되었던

    본인의 의견이 옳았음을 알게 되었을때 조금씩 아버지 께서는 드라그노프 님이 하시는 말씀에 신뢰를

    가지게 되실 겁니다. 조금씩 조금씩...

    그러면 어느순간 본인의 말씀을 경청하고 무한 신뢰를 보내는 아버지를 보시며 기쁨을 만끽하는 날이 오리라

    생각됩니다. ^^ 전.. 입사하고 대략 5년정도 걸린거 같네요 ㅠㅠ
  • 레벨 원사 3 드라그노프 17.05.20 12:48 답글 신고
    이제 갓들어온 저로써는 아직 시기상조군요. 5년걸리셨다니. 그동안 맘고생 많이 하셨겠네요
  • 레벨 병장 행부건부 17.05.19 23:16 답글 신고
    저는 아버지에게 운전을 배울때 어느정도 운전실력이 늘었는데도 사소한것 까지 잔소리를 해서 좀 짜증이 났었죠.
    예를 들어 우회전 할때는 속도를 거의 줄여라 뭐 이런거 였는데,
    충분히 컨트롤 가능한 상황이 가능한데도 시키는 대로 하지 않았다고 역정을 내면 좀 짜증나더군요.
    근데 제가 나이가 드니 이제는 알아서 더 조심하고 더 주의하게 되더군요. 남성 호르몬이 줄어서 그런가?

    암튼 아버지에게 아들은 참 언제나 못미더운 존재 같아요.
    의사, 판검사 정도나 해야 좀 인정해 주시는 듯.
  • 레벨 원사 3 드라그노프 17.05.20 12:47 답글 신고
    언제나 못미더운 존재를 믿음직하고 인정할수있는 존재로 보이고 싶은데 참 어럽네요.
  • 레벨 이등병 유페이스와이 17.05.19 23:17 답글 신고
    그냥 맡은바 그 자리에서 할수 있는한 열심히 하시는게 답일듯합니다
    일의 방향을 쉽게하고자 자신의 생각을 내비춰도 의견대립이 직원간 아버지와도 빈번히 생길것입니다
    하지만 아버지가 이끌고 일궈낸 회사이고 어차피 아버지의 마음은 글쓴이님이 크게 되길 바라시고
    사업체를 번창시키길 바라는것은 분명합니다
    가족운영간 회사는 쉽게 생각해서 상처되는 말을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민감 할 수 있습니다
    일수행 능력을 잘했어도 인정못받진 않을겁니다 다 속으로 생각하고 계실거에요
    당장에 대화가 안되도 조금 참고 열심히 하시면 어차피 다 자기것입니다
    그래봤자 10년 아닙니까 주변친구들보다 조건 좋지 않습니까
    그 속에 소소한 행복들을 느끼며 10년 죽는다 생각하고 일하세요 인정받는 날 무조건 옵니다
  • 레벨 원사 3 드라그노프 17.05.20 12:46 답글 신고
    죽는다 생각하고 일하는게 답이겠네요.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레벨 대위 3 킬308 17.05.20 12:10 답글 신고
    20대 중반부터 10년 조금 넘게 함께 일하고있습니다
    원했던것은 아니고 일손이 모질라 나와달라해서 나갔다가 계속 일하게되었죠
    일단 월급이 친구들보다 더줬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조금 큰회사에서 직장 생활을 오래하셔서
    뭐든지 깐깐히 꼼꼼히 완벽 뭐든 fm대로 하시는 분이시다보니
    저랑 트러블이 엄청났습니다

    손님들 있는데서의 욕하며 막말
    일하는데 트러블도 생기면 욕하며 막말
    별거도 아닌데 욕하며 막말
    물론 아들인 저한테만.......
    내가 이딴말 들어가며 일해야되나 심히 고민도 했죠

    그러다 친구들 취직해서 남밑에서 일해도 이야기 들어보니 저랑 큰차이가 없더군요
    일단 월급도 차이가 많이 났구요....

    대화만 하면 자꾸 부딧치니까
    일적인 부분말고는 대화를 잘안했습니다
    둘이 차끌고 어디갈땐 답답하고.....
    머라해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다보니
    부딧칠일도 없더군요

    저도 게임을 엄청 좋아라합니다
    집에서 겜한다고 욕도 많이 먹었죠
    그래서 그냥 맘편하게 퇴근후 헬스다니고 pc방을 갔습니다
    돈이 들어도 서로 마주치면 또 트러블 생기니까요
    그리 몇년하다보니 pc방 마일리지가 엄청났죠

    그러다 30살에 결혼하고 며느리보고 손주보고 하시니
    왠만한 일을 혼자 알아서 할수있을때쯤
    아버지는 각종 모임을 나가시더군요
    동창회회장하시고 향우회회장하시고 등산모임 부부동반여행 다니십니다
    저만 죽어라 일하는거죠

    물론 지금도 일하다보면 트러블 생깁니다
    일은 일이고 가정은 가정이니
    일하다 트러블 생긴것을 가정에서 풀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아버지 눈에는 아직도 제가 애 인줄 아시나 봅니다
    제가 30대 중후반이고 아이가 셋인데도 말이죠...

    *******
    혹시 아버지와 존댓말 하시나요? 반말하시나요??
    혹시 반말하시면 처음엔 어렵겟지만 존댓말을 하세요
    머라하시면 네네 아랐어요와 어어 아랏어
    받아들이는게 틀리나 보던군요
  • 레벨 원사 3 드라그노프 17.05.20 12:46 답글 신고
    감사합니다. 일단 군대 이후 존댓말을 씁니다. 한귀로 듣고 흘리라는 말씀이 가장 와닿네요. 존경하던 아버지가 자꾸만 달리보이는 제가 무섭습니다. 마음이 점점 더 닫아질까봐요.. 일단 모아둔 돈으로 나가서 살기로 했습니다
  • 레벨 원사 3 드라그노프 17.05.20 12:50 답글 신고
    회사에서는 사장님이라고 해야하니 그것도 처음인지라 참 낯 간지럽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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