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4년전 이곳에도 같은글을 올렸었네요.
4년만난 여자와 헤어지고..
올해 36인데.. 4년을 만나고
성격차이?로 어제 헤어지기로 얘기했네요.
서로좋은점도 많았지만, 서로욕도하며 참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서로 쌓인게 많았나봐요.
3년을 같이 살았는데.. 오늘 방계약했다네요.
회사 회식하고 근처 엄마집이나 동생집에서 자고 오는데.. 외박은 좀 아니지않냐고 해도 다들 그런다는데..
제가 이상한건지..
아마 그동안 싸운이유의 절반은 술이거나 회식문제 였네요.
제가 너무 구속하는거인가 싶기도 하구요.
서로 맞춰가는게 결혼이아닌가싶은데..
늦더라도 좋으니 외박만은 하지말라했더니
우리아직 결혼한건 아니지않느냐는 말을하네요.
맞는말이지만, 결혼을 약속하고 같이 사는 사람에대한
예의가 아니지 않냐는말에..
나중에 미안다곤 하지만 다음회식땐 무한반복..
이것말구도 만난날의 5분의1은 싸운거같아요.
이런저런이유로..
서로 많이지쳤나봅니다.
솔로로 돌아갑니다..
더 좋은사람 만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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