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조그마한 아파트에서 생활중인 두돌 아기아빠입니다.
제가 잘못한건지 상식선으로는 이해가 안되서 형님들에거 여쭈어 봅니다.
쉬는날 와이프도 없고 집에 애랑 둘이 있어서 애도 심심해 하는거 같아서 놀이터라도 잠깐 갔다와야지 하고 나갔는데 아주머니 2분정도 하고 젊은 여성분 1분이 강아지 풀어 놓고 커피마시면서 수다 떨고 있더라고요. 신경안쓰고 그 옆에서 아이하고 놀다가 핸드폰 쳐다봤는데 순간 아들이 강아지 옆에서 강아지 구경 하더라고요. 애기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 입장에서는 아이가 물릴까 하는마음에 아들이름부르면서 안고 다시 놀이기구 쪽으로 왔는데 아주머니 한분이 오시더니 우리개 사람 잘 따른다고 안문다고 지금 이렇게 행동 하는거 기분 나쁘시다고 하시더라고요. 솔직히 약간 화가나기도 했지만 요즘 애완견들 많이들 키우시는데 아들이 아직뭘 몰라서 그냥가서 만질수도 있다 그런거 싫어 하시는분들도 더러 계시니 애기를 대려온거다 말씀 드리니까
강아지도 똑같은 자식이라고 하시면서 씩씩 거리시면서 가시더라고요.. 제가 아주머니들에게 화가날만한 행동을 했는지.......
태어나서 애완동물을 한번도 키워본적이 없기때문에 몰라서 묻습니다.
형님들 제가 잘못한건가요??? 지금와서보니 조금 억울하네요....
물론 저희 강아지도 물지 않아요.. 그치만 혹시 모르잖아요..
그 아주머니가 오버 했네요...
만지는거 싫어하는 견주도 많아요.
강이지가 아이랑 똑같은 자식이라구요? 개념을 아주 밥말아 드셨네요.
자식같은 강아지다 라는 말은 들어봤어도 똑같은 자식이란 말은 또 첨이네.
그럼 그 아줌마는 개겠군요.
결론:입장차이가 분명 있는데. 이해 못하고 님한테 그런말 날린 견주가 상식이 없다는거에요. 오히려 허리피시고 개가 님 아들을 물었을때 그 개를 죽이시는 마음가짐을 기르는게 나아요 견주가 빼액되면 목줄이 없었으니 견주책임이고요.
주인이 뒤따라오더니 하는말
"우리 강아지 안물어요"
저희 강아지 몸엔 이미 침이 범벆이 되어있는데도 자기 강아지는 안문대요ㅋ
그일이 세번이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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