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제가 가을을 타는가 요즘 일도 손에 안잡히고 맘도 뒤숭숭하내요.
얼마전 회사 동생들 얘기하느걸 얼핏들었는데 40넘으면 회사 관리직하나 잡아야 되는거 아니냐?
이런식으로 얘길하더라구요. 그냥 속으로 웃고 말았죠.
우선 저는 43살에 일반 사원입니다
전에 직장 8년다니다 기술한번 배워보겠다고 mct란걸 시작했습니다.
전에 직장에서는 반장이란 직책이었구요.
잘다니던 직장 욱하는 맘에 때려치우고 내가 지금 여기서 저런 소리나 들어야되나. 한편으론 참 서글프내요.
물론 직책이라는게 다가 아니지만 지금까지 이루어놓은것도 없고 솔직히 앞으로의 목표도 없습니다.
그냥 하루하루 아무생각없이 사는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직책이 어떻게 되시나요? 직책 없다고 인생 실패한건 아니죠?
말주변이 없어 글쓰기도 힘드내요.
수고하세요.
아무 의미 없음 -_-;; ㅋㅋㅋ
장애가 있으신가?
말이 좋아 차장이지 그냥 개잡부구먼유...
직책없는게 맘은 편해유...ㅡ.ㅡ
어디가서 명함 내밀기도 그렇구요!
그래도 요즘 40대에 직장만 다녀도 중간이상은 가시는 겁니다. 실직자들 수두룩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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