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남 입니다.
내년쯔음 결혼을 생각하고있는데 마침 부모님이 주공아파트 사시다가
귀농하실 계획이라길래 여차여차해서 저희가 주공으로 들어가볼까 생각했습니다. (원래는 아직 돈이부족해서 투룸으로 시작해볼까 했지요)
그런대 여자친구가 주공은 싫다고하네요... 왜인지는 말안해주고 그냥 싫어하는티를 내는군요ㅠㅠ
평소 되게 검소하고 절약쩔고 같이 돈도 저희기준으로 착실하게 모아 은근 모였습니다.
주공이 왜싫은건지...ㅠㅠ 저렴해서 좋던데
아무래도 여자입장에선 자존심?은 아닌가 좀 보여주고싶은 그런 마음이 있는걸까요?
시원하게 터놓고 생각을듣고싶은데 말을안해주니 답답합니다
차라리 투룸으로 시작하자고 하군요... 하...
생각 뻔하죠..
없이사는사람들이산다는생각하고있을듯하네요..
주공이 뭡니까?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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