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게에 따로 박스 고이모셔둡니다.(동내할머니와옆집고양이키우시는분드리려구요) 갑자기 할아버지께서 자전거를 끌고오시더니 박스가져가도되지?? 나 통장이야! 이집 사장내가 잘알아
! (우리사장님)라고 말씀해서 저는 안된다고 할머니와옆집고양이키우시는분 드려야 한다고 말씀드렸죠..그러더니 니가 아들이야!! 에헤이 왜그래!! 라고 말하시면서 가져가시려고 하시는걸 저는 진짜 안된다고 말했더니 궁시렁궁시렁하시면서 가시네요... 어르신 고집 대단하십니다..저번에는 아무도 없는데 오셔서 가져가셨어요 ㅜ ㅜ 이제 안오시겠죠? 사장님과할아버지 마주치면 직원 싸가지 없다고 말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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