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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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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대령 1 안녕맨2 18.03.13 21:50 답글 신고
    남편분은 스트레스에서 벗어났지만... 아내분은 스트레스가 시작입니다... 서로 이해해야 한다는 말이 이럴때 필요하겠지요... 그리고 아내분이 여유있게 생각 못하신다면... 그부분 남편분이 채워주셔야지요... 서로 탓을 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습니다..
    답글 9
  • 레벨 대장 아하앍 18.03.13 21:50 답글 신고
    남자는 돈버는 기계ㅜ ㅜ
    답글 4
  • 레벨 훈련병 불타는쎄러데이 18.03.14 19:46 답글 신고
    에휴~~~
  • 레벨 병장 투심 18.03.14 19:48 답글 신고
    토닥토닥 수고했어 그동안
  • 레벨 상병 봉봉222 18.03.15 11:35 답글 신고
    감사합니다. 토닥토닥이 뭔지 참.. 그걸 그리도 원했는지ㅎㅎㅎ 감사합니다^^
  • 레벨 중사 1 내날틀 18.03.14 19:58 답글 신고
    나랑 동갑 칭구네. 나도 지금 회사의 임금축소, 사무직에 대한 차별,좀 더 나은 주변환경에서의 생활 등의 이유로 이직 준비를 했는데 내가 속해있는 분야가 현재 암울해서 이직할 곳이 마땅치 않았어. 몇군데 있긴했는데 급여가 여기보다 좀 더 작아서 3살,10일 된 두아들 양육에 어려움이 따르겠더라고. 그래서 지난주 금욜에 일단은 이직 맘 접었어. 칭구 맘 충분히 이해해. 엄마도 대단한 존재인데 아빠도 만만치않네. 힘내란 말밖에 못해주겠다 칭구야. 꼭 그회사 먹고살 방법은 많을꺼야. 돈 좀 작더라도 지금 스트레스 없앨 수 있다면 잘 선택한걸꺼야. 힘내
  • 레벨 상병 봉봉222 18.03.15 11:38 답글 신고
    진짜 우리는 한푼이라도 더 벌려고 하는건데.. 유쾌한 사람이라는 소리도 많이 들었는데 회사 화장실에서 쉬 쌀때 어느덧 썩은 동태 눈깔과 안좋은 인상을 하고 있는 내 얼굴을 보고.. 따시..

    잘되서 한잔 쏘께. 힘내고! 고맙데이.
  • 레벨 대위 2 유도리충들극혐 18.03.14 19:58 답글 신고
    용기가 부럽네요 전 죽을때까지 다녀야할듯
  • 레벨 상병 봉봉222 18.03.15 11:39 답글 신고
    정신력 최강의 든든한 아빠!이실듯. 잘되실겁니다! 반드시!
  • 레벨 원사 3 뽀루꾸기타맨 18.03.14 20:01 답글 신고
    40이면 취업에 그리 문제 없습니다.
    오히려 딱 좋은 나이일 수도!
  • 레벨 상병 봉봉222 18.03.15 11:41 답글 신고
    인력 줄고 혼자 하는 일이 늘어나면서 많이 느꼈습니다.
    100의 일이라면 0.1이라도 더 효율적으로 해야겠다 하는.
    40이면 새시작하기 딱 좋지요? ㅎㅎㅎ 약간의 사회생활, 배운것도 있고 아직 젊기도 하고!! 화이팅!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상병 봉봉222 18.03.15 11:42 답글 신고
    5년 뒤 감사해하기 위해 기압을 모아봅니다. 으으.읍. 아직 정신력 회복이 덜되서 잘 안모여유 ㅠㅠ.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 레벨 대위 1 o뚜뚜o 18.03.14 20:05 답글 신고
    그동안 고생했어
    잘될꺼야^^
    앞으로 더 좋은일 많겠지
    난 자기만 믿어
    이런 말을 듣고 싶었던거죠
    이렇게 말해주면 얼마나 좋습니까?
    하~~
  • 레벨 상병 봉봉222 18.03.15 11:45 답글 신고
    그러게요. 그래도 형님 친구 동생님들의 댓글들을 보고 많이 배웁니다.
    많은, 안해본 생각도 하게 되네요.

    인터넷에 글 잘 안 쓰는데..이거 쓰고도 잠깐 후회했는데 넋두리하기 잘했다 생각 중입니다.

    일단 듣고싶은 말만 하는 남편이 되어서 100번정도 잘해주면 한두번은 돌아오것쥬 ㅎㅎ. 그리고 그게 늘어나고.. 100번은 좀 힘들것 같기도;;
  • 레벨 원사 3 메리클뤼토뤼스 18.03.14 20:10 답글 신고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짧게라도 여행이나 갔다오셔서 힐링하세요ㅎㅎ
  • 레벨 상병 봉봉222 18.03.15 10:21 답글 신고
    이게 무슨 미친 짓인가 싶다가도 지금 당장 즐겁습니다.ㅎㅎ

    그런데 회사에서 사람 뽑고 잘 안정화시키는것까지 부탁하셔서 3~4개월은 더 다닐듯 하지만
    그래도 즐겁게 출근할 것 같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 레벨 원사 2 18케이 18.03.14 20:11 답글 신고
    10대때는 무서울거없었고 20대때는 내위주로 뭐어때 걍쉬자 이러다 30대에는 가정이생기고 지킬애들도있고 매월 나가는돈 메꿔야하고 하~조금은 쉬고싶다 아니 몇일만이라도 나를위한 내시간 보내고싶다 이런생각하는데 저역시 그스트레스 100번 이해합니다.가장이 뭐겠습니까 힘들어도 가족앞에서 힘든내색못하고 사회에서는 눈치보고 열받아도 속으로 욕하는 그런인생이죠.
    몇일 푹쉬시고 에너지 충전하세요.화이팅입니다.
  • 레벨 상병 봉봉222 18.03.15 10:24 답글 신고
    사치를 누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2~3년 전에 세살 많은 누나, 두살 많은 형, 매형, 형수와 이야기하는데
    선물 뭐 받고 싶냐 하니까 다들 '시간, 자유' 라고 하더군요.

    이렇게 사는게 맞나 싶기도 했는데 '다 그렇게 사는거지 뭐' 라는 소리에 또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었는데.. 갑자기 그 때가 떠오르네요^^

    응원 감사합니다!!
  • 레벨 병장 이별 18.03.14 20:22 답글 신고
    에휴열심히사는글쓴이님이문제겠습니까....
    더러운세상이문제지 돈이문제죠....종이쪼가리주제....사람인생을좌우하니ㅠㅠ
  • 레벨 상병 봉봉222 18.03.15 10:28 답글 신고
    더러운 세상 하니 대번에 떠오르는 두사람..
    504 가즈아~를 외쳐봅니다.

    시간은 걸리겠지만 살만한 세상으로 변하겠쥬? ^^

    한 50년 뒤에.. 그 격동의 시기를 1970~1980년대생들이 들고 일어나고, 또 열심히 달려서 지금의 살만한 세상이 앞당겨졌다...는 말이 나올지도.
  • 레벨 하사 2 Grp 18.03.14 20:26 답글 신고
    힘내세요 !! 가장의어깨 정말무겁죠
  • 레벨 상병 봉봉222 18.03.15 10:29 답글 신고
    네. 체감하고 있습니다. 그 부담 많이 덜어주는 와이프가 고맙죠 뭐 ㅎㅎ.
    지금은 다 고맙네요. 형님도 고맙슴다! ㅎㅎㅎ
  • 레벨 상사 1 현돼이 18.03.14 20:35 답글 신고
    형님 제 1주일 전을 보는것 같네요.ㅎㅎ
    저는 형님과는 달리 아내가 응원해줬어요.
    그런데 4월 부터 생활비는.. 혼자만의 압박감이 장난 아니네요 휴ㅋㅋ
    같이 힘내요 형님!
  • 레벨 상병 봉봉222 18.03.15 10:29 답글 신고
    압박감이 또다른 원동력이 되기를~. 대박납시다! 일단 밥벌이부터 빨리 준비해야겠음다 ㅎㅎㅎ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상병 봉봉222 18.03.15 10:32 답글 신고
    다들 그리 살고 계시지 않겠습니까.
    우리 아부지들도 그러셨을거고요.

    힘들다 했을때 다 그리 사는거지 뭐..라는 말이 의외로 위안이 되더라고요.

    그런데 사실 어쩔땐 이전과는 달리 이제는 아빠들에게 가사와 육아의 부담까지 많이 더해졌서 좀 아쉽다는 생각도 ㅎㅎㅎ. 저도 애기들 많이 보는데 옛날엔 어찌 그리 많이 낳아 잘 키우셨을까요..
  • 레벨 원사 3 해운대촌놈 18.03.14 20:45 답글 신고
    대한민국 아빠들 힘냅시다!
  • 레벨 상병 봉봉222 18.03.15 10:35 답글 신고
    앗. 중고딩때 살았던 해운대.. 부산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집떠나 나와산지 거의 20년이 됐네요 ㅎㅎ 화이팅하세유!
  • 레벨 원사 1 보람찬하루 18.03.14 20:45 답글 신고
    브라보 브라보 my life 나의 인생아 지금껏 달려온 나의 용기를 위해 대한민국 가장들 힘내자구요!
  • 레벨 상병 봉봉222 18.03.15 10:35 답글 신고
    보자마자 노래 흥얼거려봅니다.ㅎㅎ 퐈이아~
  • 레벨 원사 3 내말이늘진리다 18.03.14 21:04 답글 신고
    이혼이 답이네요. .
  • 레벨 대령 3 감자만두 18.03.14 21:54 답글 신고
    미친 ㅋㅋㅋㅋㅋㅋ
  • 레벨 상병 봉봉222 18.03.15 10:37 답글 신고
    ㅎㅎ 잠깐의 욱하는 마음으로 넋두리글 올렸다 금세 후회 많이 했음다. 와이프 욕먹이는것같아서요.
    특히 와이프 안좋게 평가하는 글 보고..아차..싶었다는.

    더 열심히 잘해주렵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상병 봉봉222 18.03.15 10:39 답글 신고
    저도 집에 가면 두놈이 아빠!! 하고 얼마나 격렬히 환영해주는지
    집에 가자마자 웃지 않을 수가 없지요.
    누가 그리 저를 반겨주겠습니까. 애들 덕에 전투력 많이 올라가쥬 ㅎㅎ

    기운 내시고 건강 챙기시고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레벨 중사 1 fifofifo 18.03.14 21:18 답글 신고
    저도 아이들 둘에 퇴사하고 3개월을 쉬면서 그만둘때 집사람이 응원은 하지 않더라도 힘들면 이직하라고 해서 무작정 퇴사를 하였는데 한달만 쉬어야지 하던게 3개월을 지옥같이 쉬었네요 언제 직장다시가냐 돈은 떨어지고있고 일은 쉬고싶고 다른직장가도 힘들고 스트레스받는건 똑같네요
  • 레벨 상병 봉봉222 18.03.15 10:43 답글 신고
    ㅠㅠ 지독한 현실입니다. 아빠들도 좀더 강해져야하나봐요. 응원합니다! 기운내세요!!!
  • 레벨 중사 1 미스터꽁 18.03.14 21:21 답글 신고
    힘내십시요 화이팅!
  • 레벨 상병 봉봉222 18.03.15 10:44 답글 신고
    감사합니다. 꽁님도 화이팅하세요!!
  • 레벨 소령 3 10싸울아비장검 18.03.14 21:24 답글 신고
    어휴 저도 15년 다닌회사 3년전 그만두고 덤프사서 1년반 하다가 다시 회사다닙니다.
    이시대 아부지들 참 힘듭니다.
    저도 40대 중반인데
    월급 300받고 다니고 있어요 ㅋㅋㅋ
  • 레벨 상병 봉봉222 18.03.15 10:45 답글 신고
    ㅎㅎㅎ 저는 작년에 누구 만나기만 하면 이거 얼마정도 해요? 얼마나 벌어요? 하면서..
    포크레인 하시는분한테 막 여쭤보고 화물차 기사분한테도 여쭤보고.. 오만 오지랍을 다부렸네요.

    이때까지 하신 모든 것이 큰 힘, 능력, 자산 아니겠습니까!
  • 레벨 소위 3 부동산투기근절하자 18.03.14 22:01 답글 신고
    이래서 결혼이 하기가 싫음 ㅠㅠ
  • 레벨 상병 봉봉222 18.03.15 10:46 답글 신고
    음.. 안해본거, 못해본거에 대한 로망이 없어지기는 힘들죠.
    저도 가끔 결혼 안했더라면 하고 생각을 왜 안하겠습니까.

    그래도 좋은 것도 정말 많습니다^^.
  • 레벨 대위 1 태태방구 18.03.14 22:59 답글 신고
    에고..저도 비슷한 상황인적이 있었네요..
    극심한 스트레스에 자살충동도 여러번 느껴보고 이러다 죽겟다싶어 뛰쳐나온지 5년됐네요...퇴사한지 5년째인데도 다시 오라고 아직도 전화오네요..
    우리 다같이 힘내시자구요~~화이팅~~
  • 레벨 상병 봉봉222 18.03.15 10:48 답글 신고
    능력자 형님이시군요. 5년째 전 직원을 찾는..
    보험같이 든든하시겠는데요!

    응원 감사합니다. 화이팅하세요^^
  • 레벨 대위 3 그니조아 18.03.14 23:23 답글 신고
    회사의 소중함을 느낄수도
    꼭 누울자리보고 나오세요
  • 레벨 상병 봉봉222 18.03.15 10:49 답글 신고
    옙. 더 구체적으로 잘 준비해 보겠습니다.
    회사는 지금도 참 고맙게 생각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회사가 잘될때 나가면 좋을텐데...

    조언 감사합니다!
  • 레벨 하사 3 어느순간보배인 18.03.15 00:19 답글 신고
    아, 글쓴분 마음도 아내분 마음도 다 이해가 되네요
    나 혼자라면야 큰소리 땅땅치고 잘했다고 하겠지만... 애들이 어리니 당장 걱정이 될 수 밖에요

    너무 서운해 마시고, 더 좋은 일로 새롭게 시작하게 되시길 바랍니다!
  • 레벨 상병 봉봉222 18.03.15 10:51 답글 신고
    맞습니다. 한템포 늦게나마 지지해준 와이프가 너무 고맙네유.

    닉네임 어느순간보배인에 엄청난 공감을 하고 있다는;
  • 레벨 병장 무적행운성K 18.03.15 04:11 답글 신고
    아빠힘내세요우리가있잖아요아빠힘내세요우리가있어요.동생.힘내세요!
  • 레벨 상병 봉봉222 18.03.15 10:53 답글 신고
    친구들끼리 이 노래는 아빠들 피 쪽쪽빨아먹는 노래, 정부가 만들었을거다 그랬는데 ㅎㅎㅎ
    지금도 그런 의구심이 듭니다 ㅋㅋ

    그래도 애들덕에 힘은 무지 납니다. 복받으세요 형님!
  • 레벨 상사 3 마그미니맛 18.03.15 05:36 답글 신고
    형님 고생하셨구요. 퇴사하셨으니 한번 읽어보세요.
    회사 안에서 힘든 점들 공감되는 글입니다.

    직장 오래 다니고 퇴사하는 사람들 사전 징후와 관리법
    https://brunch.co.kr/@babouncle/1
  • 레벨 상병 봉봉222 18.03.15 10:55 답글 신고
    읽어봤는데 맞는 것 같네요.

    며칠 전까지 아침 회의때마다 썩은 표정을 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웃으며 회의합니다 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상병 봉봉222 18.03.15 10:58 답글 신고
    음.. 여러가지 선택 옵션을 주셨죠. 업무를 완전히 다른걸로 스위치해보면 어떻겠냐, 한두달 쉬었다 오는건 어떻겠냐 등등..

    회사의 상황이 좋지 않고 같이 새로운 일도 많이 벌려봤던지라 ..암튼 좀 복잡하네요 ㅎㅎ.

    작은 회사고 같이 일할땐 정말 좀 그랬는데 지금 마음을 내려놓으니 퇴사 후에도 만날 일이 가끔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잘 자리잡고 자랑하러 와야죠 ㅎㅎㅎ.

    좋은 말씀, 응원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슴다!!
  • 레벨 대장 nickyy 18.03.15 06:28 답글 신고
    우리와이프는 일 잘려도 더좋은데 갈거라고 희망과 용기른 주는데
  • 레벨 상병 봉봉222 18.03.15 11:00 답글 신고
    반칙 아닙니까?! ㅎㅎ
    아니면 신랑이 말은 그렇게 해도 안그럴꺼야 라고 확신을 하시고 ㅎㅎㅎ

    늘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레벨 대장 nickyy 18.03.15 14:32 신고
    @봉봉222

    대신 삭가시랑 똥까시를 안 해줘요 ㅜ
  • 레벨 상사 2 큰소 18.03.15 06:44 답글 신고
    응원합니다
    저 또한 님과같이 퇴직한 40대 가장입니다
    저도 10년여를 조선소에서 근무하고 그동안에 집도사고 결혼하고 애도 하나있내요.
    어려운 조선소 사정때문에 희망퇴직 당했지만, 퇴직하기 전까지 글쓴분 처럼 스트레스가 말도 못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퇴직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경제적으로는 예전보다 못벌지만 대신에 소중하지만 못챙겼던 가족들과의 시간이 보장되네요. 그러니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잃은게 있으면 반드시 얻는 것도 있게됩니다. 그게 돈이 아니고 가족들과의 시간이랄지 스트레스 해방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거든지...
  • 레벨 상병 봉봉222 18.03.15 11:02 답글 신고
    감사합니다. 일단 길게는 못하겠지만 온전히 아내와 아이들과 신나게 놀기만 하는 상황을 상상해보니 너무 좋습니다!
    만땅 충전 후 더 빡세게 달려볼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 레벨 원사 1 신의손님 18.03.15 08:22 답글 신고
    저희는 자영업해서 신랑과 24시간 붙어있습니다 . .첨엔 얼마나 많이싸울지 걱정했는데 지금은 아침에 같이 늦잠자고 서로의 시간을 공유할수있다는것에 많이 감사하고있네요
    와이프분도 하루 밥세끼 차리려면 힘드실거예요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하루한끼만 밥하고 설거지까지 해보세요 와이프랑 사이가 좋아질수밖에 없을겁니다.
    앞으로 좋은일 많이 생기시길바랄게요
  • 레벨 상병 봉봉222 18.03.15 11:03 답글 신고
    한때 와이프가 저보고 애보고 집안일 할래? 내가 나갈께 했을때 살짝 움찔 했다는.. 엄청 힘들고 그건 쉴수도 없자나요. 회사 나오면 인터넷도 하고 잠깐씩 쉴 떄도 있는데 라고 생각하기도..

    만만한게 없네요 ㅎㅎ 역시 좀더 강해져야겠음다. 감사합니다. 대박 기원!
  • 레벨 상사 2 빤쯔맨이야 18.03.15 11:15 답글 신고
    공감합니다. 빈말이라도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으면 우리 남편이 이런 결정을 했을까..

    걱정하지마. 괜찮아. 잘될꺼야.

    라는 말 한마디라도 해주는게 그렇게 어려울까요..

    10년을 고생하며 이 자리까지 왔는데요.

    와이프의 저런 반응도 이해못하는건 아니지만..

    그걸 따지기 전에 부부는 그렇게 하면 안되는거죠.

    요즘 여자들이 대부분 그런건지... 제 와이프도 비슷해요.

    그것 때문에 저도 정떨어지긴 했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삽니다.

    기운내세요. 좀 쉬시고 다시 또 시작하시면 됩니다.
  • 레벨 상병 봉봉222 18.03.16 16:14 답글 신고
    이해도 되고 아쉽기도 하고 그런 어쩔 수 없는..
    응원 정말 감사합니다^^
  • 레벨 하사 2 구름자객 18.03.15 18:51 답글 신고
    잘 하신거라고 봐요 응원합니다
  • 레벨 상병 봉봉222 18.03.16 16:15 답글 신고
    이런 응원에 부응하는 결과를 만들어 자랑하러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ㅡ^
  • 레벨 하사 3 조지룡 18.03.16 12:14 답글 신고
    대안은 마련해 두신거죠?
    어줍잖게 자영업 시작하면 퇴직금 한방에 날아가니 조심 또 조심하세요
  • 레벨 상병 봉봉222 18.03.16 16:17 답글 신고
    대안은 잘 준비되고 있습니다^^.
    리스크 제일 적은 방향으로 가기로.. 대신 고정적인 비용은 늘겟지만요.

    저는 좀 지르는 성격, 퇴사는 지지를 받았지만 대신 일 키우는건 좀 미루기로 ㅎㅎ
    역시 부인 말 들으면 손해는 안본다는데 그렇게 욕심 줄이고 나니 잘했다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 레벨 상병 mpsoc 18.03.16 12:53 답글 신고
    저와 비슷한 상황이군요 회사 11년차에 월급은 오르긴 커녕 언젠부턴가 제자리 또는 줄어들고 일은 많아지고

    그런데 5살 3살 아이와 아내 때문에 일단은 참고있긴 한데... 부럽습니다. 꼭 성공하시고 성공기 남겨주세요^^
  • 레벨 상병 봉봉222 18.03.16 16:18 답글 신고
    고생하십니다. 11년..정말 할만큼 하셨네요.

    저도 오래 버틴놈 못당한다는 이야기로 잘 버텼는데..
    해당 분야에서 아무도 못당하는 분이 되실겁니다! 감사합니다^^
  • 레벨 상사 1 용인소망 18.03.16 13:36 답글 신고
    동갑이시네요 사표 쉽지 않쵸 더구나 아이들까지 있으니 여자들은 항상 현실 걱정이 더 크더군요. 아마 준비하시는 일 대박내시면 더 좋아할꺼예요.

    힘내시고 어디서 뭘 하시든 한 회사 10년 다니신 성실함으로 하시면 성공하길 겁니다.
  • 레벨 상병 봉봉222 18.03.16 16:19 답글 신고
    감사합니다. 용인소망님도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로또 1등 기원!! 두번 기원~!
  • 레벨 소위 3호봉 나야07 18.03.16 18:15 답글 신고
    힘내세요...퇴사 하셨으니 일단은 마음놓고 푹 쉬셨으면 좋겠다고 말씀 드리고 싶은데...
    아내분이 걸리네요 쩝...
  • 레벨 병장 수머K 18.03.17 15:26 답글 신고
    제가 그 심정 잘 압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근데 별수 잇나요. 먹고 사는게 중요하다보니...
    "그동안 고생했다. 좀 쉬었다가, 좋은 일자리 찾아봐라" 이런말 해줄 수있는 여자 우리나라에 몇프로 안돼요.
    그래서 퇴직전에 다른 직장을 구해놓고 한달정도 쉬던가... 뭐 그래야 합니다.
    어쩔 수 없죠.
  • 레벨 소위 2 carrotli 18.03.18 20:37 답글 신고
    내인생 최대 후회가 결혼한거와 직장 그만두고 자영업한거
  • 레벨 하사 1 카이엥 18.03.20 11:21 답글 신고
    결혼한지 10년이 됐고~ 글쓴이님이랑 동갑입니다...
    몇번의 이직이 있었지만~ 같은직종에서 하루도 쉴틈없이 일해왔습니다...
    요즘 너무 스트레스가 쌓이고 잠이 들때마다 드는 생각이 내일이 안오면 좋겠다... 이런 생각으로 잠이 듭니다...
    보는 사람마다 왜이리 흰머리가 늘었냐? 얼굴이 안좋다 어디 아프냐 하는데~ 정작 매일 보는 집사람만 몰라보네요...
    정말 딱 한달만 아무것도 안하고 쉬고 싶네요...ㅠㅠ
    저도 힘들지만~ 감히 힘내시라는 말씀드리고 갑니다....
  • 레벨 이등병 발바닥곰탱이 18.04.20 17:40 답글 신고
    저랑 비슷 하지만 다른 경우 이네요
    저도 여기와서 결혼하고 딸둘 낳고 집도 사고 열심히 하다보니 작은 건물도 사고
    그런데 너무 압박으로 다가오는 스트레스 늘어만 나는 한숨 ... 그러다 사직서를 쓰고 돌아와서 와이프한테 말했더니
    한동안 멍해 있다가 ... 잘했다 때리치아 잘했어 이러길래 ... 지금껏 쌓여왔던 모든 스트레스가 한방에 날아가더군요
    조용히 담배한대 피고 다시 회사에 전화해서 없던일로 해달라 하고 욱해서 그런거라 말하고 죄송하다 말하니 잘생각했다
    하더군요 그래서 담날 또 출근 ..... 다시 시작된 한숨.... 하지만 힘은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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