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지인한테 듣고 너무 화가나서 글 적어봅니다.
진짜 해외에서 한국인 등처먹는건 한국인 밖에없다는걸 또한번 깨닫게 되네요
며칠전 지인이 독일 남부 바이에른 지역에서 급하게 집을 구하고있는데 지인이랑 5년간 알고지낸 태권도 하는 한인부부가
본인집 내놓은거 있는데 다른 독일사람들이 먼저 확인하긴 했는데 급하면 들어오라며 권유(?) 같은걸 했고 가구도 다 넘겨줄테니까 가구비용 1000유로 (약 120~130만원)만 달라고했답니다.
지인은 그집애들도 봐주고 종종 놀러가서 가구가 어떤지 다 봤기때문에 음뭐 그정도는 괜찮겠지 하고 가구 상태 확인안하고 리스트만 받고서 돈넘겨줬답니다. 근데 딱 확인하러가니까 좋은건 다 빼가고 남은건 쓰레기처리 해야할것들 뿐이더군요..
사실 이게 본인이 신중하게 처리안한 잘못도 있기 때문에 지인이 법적으로 조취를 취하긴 할건데 그렇게 큰 이득을 바라진 않고있다고 합니다. 제가 봤을때도 약간 소홀히 생각했고 너무 사람을 믿은 제 지인의 잘못도 있다고 판단되어 그냥 이렇게 주절주절 떠드는 것입니다. 저도 이런일이 한두번은 아니기 때문에 그냥 딱! 해외엔 이딴 쓰레기 한인들이 많다. 그리고 그 쓰레기한인들이 이글 보고서 인터넷 무서운줄알고 함부로 젊은 유학생들이나 교민들에게 사기치지말고 제발좀 정신좀 차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글 적는 것입니다.
자 우선 천유로 (130만원)짜리 가구들 사진 갑니다.
세상에 이딴 쓰레기들은 130만원주고 판다는 그 생각 자체가 어디서 나온건지도 모르겠고
원래 집주인이랑 그 지인이랑 같이 이 가구들 보러가서 경악하고서 집주인도 이건 안된다 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더 웃긴건 지들도 버릴거라는걸 아는지 집보러갔더니 이거 버릴거면 어디가서 5유로 주고 버리면된다며 설명까지 친절히
해주셨다고 하네요 ^^
보통 가구버리러 차에다 실어서 처리하는 곳까지 가서 버리고 돈까지 내야하는데 그걸 1000유로 주고서 본인이 직접해야할 제 지인을 생각하니 진짜 울분이터집니다 개자식들 그래놓고서 안되겠다 돈 돌려달라고 남자분께 말하니까
자기 부인이랑 말하라며 지는 아무상관이 없답니다. 좋다고 말할땐 언제고 이제와서 그러냐며 급하다길래 도와줬더니...???
이런식으로 말했답니다 ㅋㅋㅋㅋㅋXX놈 이건 도와준게아니라 사기쳤다는걸 인지 못하는가봅니다.
독일 한인사회가 미국처럼 큰것도 아니고 더구나 태권도 하는사람이 얼마나된다고 그렇게 당당하게 말하고 다니는지 참 의문입니다.
여기동내 중고나라에서 독일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공짜로 내놓는 가구들만도 못한 개 쓰레기 가구들을
집구하느라 급한 젊은 한인유학생, 교민 에게 사기치는 개 쓰레기 한인 태권도 부부
저는 그분 성함과 지역까지 다 알고있습니다.
제 지인입장에서는 130만원주고 인간쓰레기 하나 잘 걸러냈지만 한편으론
젊은나이에 피같은돈 그렇게 허무하게 써버리고 5년간 알고지낸 인간이 이딴 인간이라는 사실때문에
사람들을 다시보게되고 매일밤마다 슬퍼하고 있답니다. 불상한 제 지인을 위해서라도
추천하나 눌러주시고 이 글이 널리널리퍼져서 그인간들이 읽고 반성한 다음 가구 알아서 잘 처리하고
진심으로 사과한번 했으면 좋겠습니다.
왜 그렇게 사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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