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간해서는 안그러는데, 제가 술먹고 가끔 삔또 날때가 있는데
어제가 그랬네유ㅠㅠ 괜히 양꼬치 먹자는 말에 홀려서 요리도 시키고 술을 왕창 쏟아 부었더니....거기다가 술은 빼갈과 소주..칭타오...
아침에 항상 같은시간에 눈뜨는데 친구 한놈이 카톡이 왔는디
"미친놈 너 어제 나한테 전화해서 머라고 한줄 아냐?" 라고 해서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한참 웃더니
"병신 나니까 이해해주지 남이었으면 인연 끊을 각이여 새끼야, 너 어제 술 엄청 쳐먹었더라" 라고....ㅡㅡ;
도대체 먼소리를 한건지...ㅠㅠ
친구한테 내가 먼소리 했냐고 물어보니까 절대 안알려주더라구요ㅠㅠ
저한테 "요즘 회사일 힘드냐? 술진상 한참 안하더니 왠일?"ㅠㅠ
에휴...술먹지 말아야지ㅠㅠ 아니면 술 먹을때는 전화기를 놓고가던지 해야겠어요ㅠ
그래도 좋은 친구분이신듯 합니다^^
도촬 전문......녹취전문.......좋은놈이긴하죵ㅋㅋ 제가 아마 개소리좀 지껄였을건데 후환이 두렵네용ㅠㅠ
"똥개가 똥을 끊는 다는 소리하고 앉아있네~ 니가 술을 끊으면 엄마가 천만원 준다" 라고....ㅠㅠ
어무니 말씀은 진리긴해유....못끊겠음ㅠ
술취해서 친구한테 엄한거 트집잡아서 쌍욕날리고 했던소리 또하고..또하고 했을듯...;;;
고자횽이 술을 먹은게 아니라
술이 고자횽을 먹은듯...-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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