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강남순환도로를 만드니 우리 사무실이 독산동이라 양재까지 정말 빨리 도착할 수 있어서 넘 좋았습니다. 대략 30분 전후 이동시간이니 많이 단축되었지요. 헌데 차츰 교통양이 많아지더니 퇴근시간에는 정말 양재방향이 많이 밀리네요.. 그래서 사당IC 남태령방향을 가려고 해도 사당역방향으로 가려는 차량이 엄청 밀려있어 IC 진출하는데만도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ㅠㅠ
결국 요즘 드는 생각이 도대체 이걸 왜만든건지.. 예전에 남태령서 사당역방향이 안그래도 밀렸는데 이거 생기면서 더 밀린다던데 시민들은 큰 혜택은 없고 민자도로 수익만 올려주는 꼴인 느낌이 지워지지 않네요..
러시아워시간대만 빼면 두세배는 빨라졌고만..
본인 이용시간대만 막힌다고 돈낭비인건가요?
나같아도 길밀리면 짜증나겠구만..
고속도로인줄 알고 100킬로로 달리다가 속도위반 딱지가 날아와서 억울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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