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참 어떻게 해야될지요.
자주가는 스테이크집 사장님이 30대 중반 미혼 이십니다.
저는 20대 후반 이고요. (저는 남자)
너무 자주 혼자 자주 먹으러 가서 사장님 하고 친해졌습니다.
그러다가 연락도 하게 되었고.
사장님이 저에게 몇살이냐고 묻길레 사장님 하고 동갑 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제가 6살 어립니다.
문제는 거기서 부터 입니다.
사장님과 저는 미혼 인데다가 서로에게 호감이 생겨 잠자리도 몇번 가지고 그랬는데...
이거 나이 속인거 말을 해야 될지 혹은 그냥 사장님 과의 관계를 정리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사장님은 미국 유명대학 출신으로 스펙도 어마어마 합니다.
저는 그에 반해 그저 스펙도 없고 구조사일 하고 있네요.
형님들 어떻게 해야 될까요?
그 반대면 야호!로또!
너무 좋아해서 혹여나 안만나 줄까봐 나이 속였지만 마음만은 진실이라고~~ 아주 진지하게 가면 대부분 먹히지융
매도 빨리 맞으라고... 얼른 분위기 잡고 말해보세용
계속만나실꺼라면 진심으로 다가가시는게..
그리고 사람은 서로 맘통하는 맛이죠.
나이가 어떻고 학벌이 뭐가 중요하냐.
마음만 있으면 괜찮다고 하더군요~
결론은 해피엔딩으로 끝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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