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안녕하세요?
문득 달력에 써있는 전화번호를 보고있다 옜날 전화번호가 생각나 몇자 적어봅니다
제나이 40 후반이되니 살아온날도 되돌아보고 예전이 많이 그립더군요
30년 전만해도 전화가 많이없어 앞자리 숫자가 하나로 시작하였죠 저의 주인집 번호가 2 - 3232 였습니다
그 당시 전화 있으면 부자라 할정도였으니까요
인생에 반을 살아오면서 자꾸 옛날이 그리워지네요 누가 그러는데 현재 불행한 사람일수록 옛날을 그리워 한다는데
맞는말 같기도하고... 잠도 안오고 넋두리 한번 해봅니다
회원님들은 30년전하면 어떤것들이 기억나시나요?..
`84년도? 저도 가물가물~
참 그때가 그립네요
ㅡ.ㅡ
은하철도999도 아니고..뭔소리야 생각함.
다이얼대신 레바 돌려서 전화를 걸던 생각이..
전 42
저녁에 할머니한테 홀딱 벗겨져서 우물펌프로 씻고
난 뭘하고 살았던거지..
이제 37인데
겨울에도 우물물로 머리감으면 머리카락에 고드름이 맺혀서 손가락으로 깨고 그랬습니다 18세때
그래도 지금 그 시절로 돌아갈수만 있다면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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