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분이 계십니다.
현제 온몸에 암세포가 많이 퍼져 있습니다.
이미...
폐, 심장, 뼈에까지 전이가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병원에서는 4기라 지칭하며 남은시간을 6개월남짓을 얘기합니다.
제가 의사에게 말해봤습니다.
돈은 얼마든지 들어도 상관없으니 건강만 되찾을방법만 찾아달라고...
허나...돌아오는 대답은....
물론 저의 희망이겠지만요....
그런데 간혹
티비에서 가끔 암환자들 나오는 프로를 보면
4기라해도 완치를 하신분도 계시고,
오히려 병원에서 말하는 기간보다 10배가 더 많은 시간을 살아가시다
돌아가셨다는분들도 계시구요...
저번주에 항암치료 1차시작했고
3주마다 병원에서 치료받는걸로 일단 일단락되긴 했지만...
매일매일 보배친한분들과 뻘소리를 하며
생각안해보려 애쓰긴 하지만
불안한 마음을 떨칠수는 없더군요...
과연 항암치료가 도움이 될수있을까...
환자에게 더 고통만 가중시키는게 아닐까...
그래서 요즘 제가더 정신적으로 힘들어진거 같긴합니다.
요즘 생각이많아 오늘은 술한잔 해야겠네요...
자게님들도 건강관리 잘하세요~
오늘은 이만....
그래두 우리들 인생엔 희망이란게 있으니 감히 힘내시라구 위로의 말을 전해봅니다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수술적 치료 방법은 지난 단계인 듯 하며
할 수 있는 방법이 항암치료가 전부이겠네요.
항암치료 후 환자분이 엄청 힘들어 하실텐데...
그게 가장 고민이지요.
항암 치료 후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 해야 좋은 방법일까? 하는...
정말 꼭 당부드리고 싶은 말은
절대로 다른 암치료를 해주겠다는
그런 방법을 권유하는 사람들에게
돈을 가져다 주지는 마시길...
절대로 다른 병원에서의 치료 방법 이외에
다른 방법으로 현혹시키는 치료법은
돈들여 선택하지 마시길 바랄게요.
꼭 완치되시길 바라겠습니다.
힘내세여.
봉이횽 말씀대로 암치료 해 주겠다고 나서는 분들 얘기는
들어도 못 들은 걸로 하시고
꼭 건강해지시길 바랄께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