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포의 힘을 앞세워 대역전극을 만들어 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프랭키 몬타스(3승 1패 2.67) 카드로 4연승 도전에 나선다. 15일 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5.,1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몬타스는 강팀 상대로는 여전히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는걸 스스로 증명해 보인바 있다. 이번 경기가 분수령이 될수 있는데 낮경기라는 점이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 전날 경기에서 라우어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샌디에고의 승리조를 무너뜨리면서 4점을 올린 오클랜드의 타선은 역시 홈런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게 장점이자 단점이 되고 있다. 그러나 블랙번 강판 이후 5이닝을 완벽히 막아낸 불펜은 과연 AL 수위급 불펜 답다.
루케시는 1회를 잘 막을수 있을 것이다. 오히려 몬타스는 1회의 실점 확률이 높은 편. 젊은 투수의 특성상 한번 흔들리면 그것이 오래 영향을 미칠 것이다. 5회 종료 시점에서 샌디에고가 리드를 잡고 그 리드를 굳힐 것이다. 전날과 같은 블론은 없을듯. 예상 스코어는 5:2 정도 일듯.
양 팀 모두 리그에서 상위권으로 통하는 불펜을 가지고 있다. 즉 경기 후반은 팽팽할거란 이야기. 그러나 루케시는 홈에서 확실히 강점을 가진 투수인 반면 몬타스는 앞선 경기에서의 부진이 이번 경기에서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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