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랄타의 완벽투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밀워키 브루어스는 브렌트 수터(7승 4패 4.30)가 연승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6일 필라델피아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6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수터는 6월 들어서 2승 1패 3.18로 투구 내용이 좋아지는 중이다. 금년 피츠버그 상대로 홈에서 2이닝 1안타 무실점 투구를 했는데 작년 피츠버그 원정에서 5이닝은 잘 버텼다는데 승부를 걸 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타이욘을 무너뜨리면서 아귈라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밀워키의 타선은 득점권에서 7타수 무안타였다는 점이 아쉬움을 많이 남길 것이다. 불펜의 2실점은 제국의 몰락을 보는 느낌이 역력하다.
수터의 1회는 상당히 위험할 것이다. 반면 쿨은 1회를 잘 넘길수 있을듯. 1:0으로 경기를 시작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5회 종료 시점에서 피츠버그가 리드를 잡고 그 리드를 끝까지 이어갈수 있을 것으로 본다. 예상 스코어는 4:2 정도. 1점차의 접전도 염두에 두는게 좋을 것이다.
이번 시리즈는 철저할 정도로 투수전이 전개가 되고 있다. 특히 선발의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상황. 비록 전날 타이욘이 무너졌다고는 하지만 쿨은 홈에서 호투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임에 분명하다. 반면 수터는 최근 투구 내용이 좋다고는 하지만 원정에서의 호투는 기대가 어렵고 무엇보다 밀워키의 불펜이 이전 같지 않다.
이 짓거리 할 시간에
국밥먹을 생각이나 해라
니만 인생 조지면되는걸 왜 남까지 조지라고 그래
도박은 인생 조지는 지름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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