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이 무너지면서 연패를 당한 시애틀 매리너스는 펠릭스 에르난데스(6승 6패 5.44)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15일 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투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에르난데스는 금년 홈과 원정의 차이가 상당히 큰 편이다. 일단 낮경기에서 부진하다는 문제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인데 앞선 템파베이 원정 부진을 감안했을때 양키스 원정 강점도 그다지 큰 도움은 되지 못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헤르만 공략에 실패하면서 크루즈의 홈런 포함 2안타 2득점에 그친 시애틀의 타선은 이번 원정 시리즈에서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다. 그나마의 다행스러운 점이라면 불펜의 소모가 거의 없었다는 점 정도다.
최근 시애틀의 타선이 너무나도 부진하다. 로아이사가가 1회를 잘 막을수 있다는 얘기. 반면 킹은 1회부터 실점 가능성이 꽤 있는 편이다. 1:0 정도로 1회를 시작하게 될듯. 5회 종료 시점에서 양키스가 확실히 리드를 잡고 그 리드를 끝가지 이어갈수 있을 것이다. 예상 스코어는 8:2 정도에서 형성이 될 듯.
곤잘레즈까지 무너졌다. 킹이 과연 양키스의 타선을 막을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상황. 반면 시애틀의 타선은 시작부터 꼬이고 있고 헤르만 공략에 실패했다면 로아이사가 상대로도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다. 무엇보다 경기 후반의 불펜 대결에서 밀릴 가능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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