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1일 MLB 콜로라도 VS 뉴욕메츠 타선의 폭발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콜로라도 로키스는 채드 베티스(5승 1패 4.65)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16일 텍사스 원정에서 5. 20이닝 5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베티스는 최근 3경기 연속 5실점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그렇지만 앞선 등판에서는 | 1회 5실점을 제외하면 그 이후로 호투를 했다는 점이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메츠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 4발 포함 10점을 올린 콜로라도의 타선은 홈에서의 화력이 되살아났다는 점에 승부를 걸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웨이드 데이비스 | | 가 콜로라도화 하면서 실점을 남발하고 있는건 왜 아픈 부분이다. | 선발의 난조로 연승이 끊긴 뉴욕 메츠는 세스 루고(2승 2패 2.49) 카드로 반격에 나선다. 16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5이닝 5실점의 부 | 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루고는 홈과 원정의 차이가 극심하다는 문제가 터져나왔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발목을 잡을 수 있 다. 쿠어스 필드 원정은 처음이지만 특징을 감안한다면 기대를 버리는게 좋을듯.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콜로라도의 투수진 상대로 8점을 올린 메츠의 타선은 홈런이 터지지 않은게 못내 마쉬울 것이다. 그래도 타격의 호조는 분명히 유지하고 있는 중. 그러나 불펜의 부진은 좋게 보기 어렵다. 베티스와 루고 모두 1회에 실점을 하고 시작할 것이다. 일단 1:1로 시작할 가능성이 높은 편. 타격전으로 경기가 흘러가면서 5회까 | 지는 팽팽하게 갈듯. 그래도 6~7회 정도에 메츠가 리드를 잡고 그 리드를 끝까지 이어갈수 있을 것이다. 예상 스코어는 8.6 정도에 | 서 형성이 될듯 루고가 호투를 해줄 경우 메츠가 3회부터 쉽게 경기를 끌고 갈수도 있을 것이다. | 이번 시리즈는 그야말로 타격의 시리즈가 되어가고 있다. 즉, 선발이 얼마나 버텨주느냐가 관건이 되는 상황. 전날과 다르게 이번 | 경기에서의 양 팀 선발은 팽팽한 투구를 보여줄수 있는 투수들이다. 그러나 콜로라도의 불펜은 현 MLB 최하에 자리잡고 있고 미 |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뒷심에서 앞선 뉴욕 메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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