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는 정책에 대해.. 도움을 요청하고자 이렇게 글씀니다..
자녀가 있으신 부모님들께서 한번씩 읽고 도움요청드립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290816?navigation=petitions
안녕하십니까? 5살, 3살의 남아를 가진 한 부모로써 청원을 드립니다.
금일부터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의무 1시간 휴식제도가 강제로 시행됩니다.
이를 지키지 않는 어린이집은 무거운 과태료가 부과되게 되어 어쩔 수 없이 시행이 되어야 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보육교사가 1시간 쉬는것을 막아달라는 것이 아닙니다.
당연히 보육교사님들도 휴식이 보장되어 하는 것에는 동의를 합니다.
그러나 현재 어린이집의 상황과는 동떨어진 제도로써 강제로 규제하는데에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현 제도상에서는 보육교사는 CCTV가 없는 곳에서 1시간을 강제로 휴식을 취해야만 합니다.
그러면 보육교사분들은 수시로 번갈아가며 밖에 나가서 휴식을 취해야 겠죠.
그래서 정부는 유아들이 식사하는 시간 or 취침시간에 쉬어라....라는 식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이죠.
이 제도를 만드신 분은 애들을 키워보신 분인 아닌가요????
애들은 먹을 때, 제울 때 가장 손이 많이 가고... 신경을 많이 써주야야 합니다.
그런데 그런 시간을 보육교사님들께 쉬어라고 하는 이러한 정책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만드신 것인지
정말 의문입니다...
강제로 쉬게 되면 더 적은 인원으로 아이들을 돌봐야 하는데.. 그러다 사고라도 나서 다치기라도 하면
이 정책을 만든 당사자들이 다 책임을 지시는 것인지????
사고가 나게 되면 당연히 원장 or 보육교사 탓을 하겠죠...
국가에서는 인원을 보충해서, 커버해주겠다고 하죠.. 그게 얼마나 잘 지켜질까요???
당장 오늘부터 저희 아이들을 포함한 많은 아이들이 당장 위험과.. 보살핌에서 멀어져버렸는데 말입니다.
부모들은 이러한 문제로 당신의 아이들이 다치기라도 한 다면,
이 정부.. 정책 담당자들을 두고두고 원망하고 저주 할 것입니다.
당신들의 잘못된 행정으로 하루하루 불안해하여 지내는 부모들의 심정, 조금이라도 느끼는 사람이라면 이러한
정책을 함부로 시행하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정말 이러한 탁상행정... 개념도 없고.. 현실과는 동떨이진 행정에 정말 화가나고
제가 내는 세금으로 당신들의 월급을 주는 그 돈, 단 10원도 아까운 심정입니다.
보육 지원금을 늘여준다, 공립 유치원을 늘여준다.. 그런 커다란 정책이나 입에 발린 말 보다는
현재 고생하고 계시는 보육교사님들 처우개선과 이러한 개념없는 정책이 아닌 현실에 맞는
정책부터 하려고 하세요..
제가 대통령이었다면 이 정책을 펴신 그 담당자부터 짤라버렸을 겁니다.
제발.. 현실을 잘 반영하고.. 그 제도에서 하루하루를 보내야 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주세요
암튼 꼭 지들 손으로 애 안키우고, 지들 자식은 특별히 키운 사람들이
법은 말도 안되게 만들어 놓았네요
애들 잘 때, 먹을때 손이 얼마나 가는데...
애들이 얌전히 앉아서 지손으로 밥 뚝딱 먹고 지손으로 다 치우고 하는 줄 아나 봅니다
현실은... 전쟁터가 따로 없죠
먹다 토하는 애부터... 화장실 가서 똥싸는 애 뒷치닥거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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