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차로 멋모르고 싼 맛에 마련한 GDI가 드디어!
12년식 1.6 GDI 73,000km 주행했습니다.
디젤차 소리에 플러싱도 하고
소음에 오일은 계속 먹어대더니
오늘 출근길에 경운기 소리를 내고
뒤차가 안 보일 정도로 매연을 뿜으며
에어컨 키면 시동이 꺼지려고 하고
차가 요동을 치기 시작합니다.
놀란 맘에 근처 카센터에서 점검을 하는데
실린더 하나에서 압력이 안나옵니다.
수리비용이 최소 160만원....이라고...
견인차로 직영센터에 입고했습니다.
쇼트 교체를 예상하는데
무상수리 권고가 나온 상황에서 어떤 반응으로 나올지 기대됩니다. ㅎ
엔진소음과 엔진오일 소모로 현대차 홈피가서 메일로 무상수리 요청 했더니
블루핸즈 공업사에 예약잡아줘서 어제 다녀왔습니다.
현기는 아직 국토부와 협의중이며 조심스레 8월쯤 결과나올것 같다고 합니다.
무상을 할지.. 한다면 범위는 어떻게 할지... 과연 8월 중 답이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전 오일보충해가며 버티고 있습니다. 괜히 선수리 했다가 보상 안해줄까봐^^;
수리결과 꼭 후기 남겨주세요~
말씀처럼 조심히 타면서 상황 보는게 정답인거 같습니다.
센터에서 점검 후 월요일에 연락을 주겠다고 합니다.
좋은 소식 전해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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