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2월에 결혼을 했지만 집준비하느라 시간이 걸리는바람에 6월말부터 이사하고 같이살게된 새신랑입니다.
오늘 와이프가 돈관리 가족회의?(그래봤자 둘밖에 없는데 얼어죽을..;;)를 하자고 합니다.
그동안 둘다 직장이있어서 돈관리를 각자 하고있었는데 이번에 와이프가 임신하는바람에 내년2월에 출산하게되면
저혼자 외벌이해야되는 상황입니다. 와이프가 결혼전까지 모아둔돈이 하나도없고 아직까지 학자금대출이 약 천만원 남아있어서 지금까지도 찔끔찔끔 갚고있습니다. 돈을 쓸줄만 알지 모을줄은 몰라요..
그러다보니 장인,장모님께서 와이프 결혼비용을 전부보태주셨는데 솔직히 제가번 돈을 와이프한데 경제권 맡기면 남아나지않을것 같습니다. 주변에서도 돈관리는 니가해야된다고 하는데 와이프가 임신까지한데다 성격도 쎄서 말빨을 어떻게 이겨낼지 걱적부터 앞섭니다..7시에 와이프랑 회의하기로했어요.. 도와주세요.,
저는 연봉 약5500정도 되는데 대출금갚고 고정 생활비에다가 아기까지 생기면 진짜 쪼들릴것같습니다.
보배회원 유뷰형님들께서는 와이프랑 돈관리 어떻게하시나요?
아이 출산 후 예상 생활비 계산해보고
그 외 금액은 님이 저축한다고 해보세요.
결혼전 자신의 씀슴이 생각해보라 하세요..앵간하면 통장 주지마세요... 그것만이 살길입니다..
돈관리 못하면서 경제 주도궈을 가지는게 밀이 않되죠.. 경제권주면 얼마 못가 이혼절차밟을수도 있겠네요.. 다른건 고수님들께..
질싸는 아무때나하는게아닙니다.
본인이 선택한결과를
받아들이고
열심히사시면 현상유지정도각이
나오는군유
이제는 유부의 길이 힝들게
느껴질껍니다.
차바꾸는거 아반떼도 감지덕지되쥬
괴안습니다.
이게 그대가 선택한길이기에
감자합니다
통장 한군데로 월급 들어오면
아내용돈, 본인용돈 똑같이 정해서 각자 통장에 넣구요
생활비로 쓸 카드 주고 사용내역 남편분 본인한테 날라오도록 하세요.
이미 젖은거 구제할방법은 절대 넘어가지말고 생활비외엔 오픈금지.별도관리...
형말들어...니인생 종놈인생살기싫으면...
아직까지 학자금이남아잇어?그게 정상이라생각하냐..
니 상황을 니 친동생이라생각해봐...뒷통수까였다...진지하게들어...사실이니까...너 이미 반은 좃된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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