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레이 안나간다고 올린사랍입니다. ㅎㅎ
와이프한테 차를 사준지 3년차인데
애들 학원이나 근교뺴고는 아무곳도 못다녀요
오늘도 부천에서 인천대공원가는데 어제밤부터 완전 걱정에 네비 모의주행학습에
긴장을 엄청하여.... 저까지 예민해지게 됩니다.
오늘 일단 인천대공원은 잘갔다고 하는데
사실 장거리 캠핑이나 이런데 갔을때 와이프도 운전을 해주면 너무 편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이렇게 긴장하고 나갔다가 김여사되는건 아닌가 그래서.. 다른사람한테 피해주고 보배에 우리와이프가 올라오면 어떻게 하나라는
걱정도 많이 됩니다.
운전연수를 시켜준다고 해도 거절하고 제가 그냥 옆에만 타고 가면된다는데 금융업직업상 주말밖에 쉴수가 없습니다.
주말에하자니 또 차가 막혀서 싫다고하구요(뭐 어쩌라는건지...)
아무튼 보배횽님들은 어떻게 교육을 시켜주셨는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와이프 면허딴지 15년됐습니다. ㅡㅡ;
(장농도 아닌 애매한 면허입니다.)
매일매일 운전하면서 오 잘하는데 안전거리 유지하고 브레이크 준비 등등 하루에 하나씩 알려주고
끝나면 오~~~ 오늘 잘했어!! 나의 점수는 80점입니다!!!!
이짓을 한 2달하니 더하면 싸움 날것 같아서 그후 부터 혼자 운전하라고 했습니다....
그냥 돈주고 연수 받으라고 하세요 ㅎㅎ
가족이 알려주는것보다 연수받는게 훨씬 마음이 편하실겁니다 ㅋㅋ
이런식으로가르켰내요
그리고 탄력운전 이라고하는거맞나 악셀 지긋이 밟아서 속도붙이는거부터 가르켰습니다
브레이크 숙련이랑 전 이게 우선이라고 보거든요
그리고 집와서 삼일한 시전해서 사랑을 박......아닙니다
절대 못가르친다 그래서... 대신 학원은 너 다니고 싶을만큼 다니라 했었구요...
그러고 차 사면서 해준말이 아무도 태우지 말고 혼자 열심히 다녀봐라 였네요..
그래야 운전 실력이 는다구요...
현실은 애들 태우고 마트 왔다갔다 입니다만....
집은 시골이고 친정이 시골이라 블랙박스 + 네비게이션 + 하이패스 구매시 바로 고속도로 탈거라고 했지요.....
신랑은 말리는 중이구요...ㅎㅎㅎ
연수비 줄테니 연수 하라고 해도 그돈으로 맛있는거 사먹을거니 돈만 달라네요 ㅋㅋㅋㅋ
그래야 운전이 는다구요....
우황청심환 하나 사주시고 고속도로 한구간 갔다 와보시라고 하세요....
별일 없이 도착하시면 아주 잘하셨다 칭찬해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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