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롤모델로 삼고있는 형입니다...
고딩때부터 지금까지니 20년 넘게 알고지내는 형인데
그형이 인상도 더럽고 성질도 더럽고 남들을 좆되게 하는 함정을 많이판 저에게 이렇게 말하더군요
(근데, 한마디 변명을 하자면 제가 좆되게 하던놈들은 남에게 좆같이 하며 지낸놈들이었습니다, 절대로 착한 사람은 안건드렸습니다.)
"남을 좆되게 하려고 하는 새끼는 자기가 좆될 각오를 하고 좆되게 해야한다."
태권도 공인 2단 비공인3단인 그 형의 하이킥 로우킥을 대련으로 맞아가며 꿎꿎이 악행(?)을 저지르던 저에게 뒷통수에 야구방망이 맞은것처럼 큰 충격이었고...
지금은 남이 절 좆되게 하려고 해도 "허허허 이런 병신이 뭔짓하고 있니 허허"까지만 하네요...
(당시에는 그형은 라이트 저는 미들/헤비...저는 지금 헤비급이네요 ㅋㅋㅋ;;;;)
이번 보배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태들을 보니...
가끔은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는 좋은 멘토를 꼭 영원히 옆에둬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복수하려는 자는 무덤을 두 개 파야 한다, 하나는 자신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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