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 빌라 아가씨들은 왜 이럴까요?
빌라 주차장이 좀 좁긴 합니다. 그래도 수년간 서로 배려하며 사이좋게 지냈는데
아가씨 둘 있는 집 이사오더니 짜증이 나기 시작하네요.
몇년전만 해도 초보 스티커를 차 안에서 붙여 뒤에서 보면 보초가 된 일을 생각하며 귀엽구나 했는데
이젠 한숨만 나옵니다.
뒤에 주차 공간이 있어도 다른차 들어올 수 있건 말건 무조건 앞에다 댑니다.
담날 일찍 나가려나는 개뿔 몇날 며칠을 그냥 쳐 박아 둡니다.
(주차된 차들 보면 아 어느집 차가 안들어왔구나. 내가 이따위로 차를 대면 주차할 공간이 없구나라는 생각을 정말 1도 안하는것 같습니다)
새벽에 차 빼달라는 건 기본. 지들은 또 기가막히게 전화 안받죠.
다른집들은 다 최대한 좌우로 붙여서 가운데 공간으로 내려 서로를 배려하며 주차하는데
딱 그 집 둘만 답답하게 주차합니다.
말도 해보고 문자도 넣어봤지만... 답은 다들 아시겠죠.
말만 네 죄송합니다.
그냥 생물로 생각해야할까봐요.
왼쪽 주차 동생
오른쪽 주차 언니
공동이 생활하는 곳에서 자리도 있는데 좀 지켜줫으면 좋겟다고 말씀해보세요
까나리...
오직 응징으로만 뭔가를 깨닫는 멍청이들이 있죠.
성괴거나
하새요
진짜 개념이 없네요.
액젓을 전면 유리에 뿌리는 건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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