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글을 보니 저도 예전일이 떠올라
아직도 가지고 있는 그때의 영상을 공유하고
우리 대한민국 경찰
물론 용감하고 뛰어난 경찰분도 많이 있지만
한 시민이 두려움에 떨고 있는데 아주아주 늦장 대응으로 피를 말렸던 그때 그 사건이 떠오르네요
기사 링크: httpsnews.v.daum.netv20110721102040600f=o
동영상(YOUTUBE) 링크: https://youtu.be/nemD7LYomHI
정말 기사 기물파손 정도로 작성되었길래 그당시에는 그게 너무도 화가났었습니다.
동영상이 아주 깁니다. 15분
정신없었을 상황에서 침착하게 찍는다고 찍었습니다만...
오래전이나 화질이나 이런부분은 감안해주시기 바라며,
이 글은 경각심을 위한 게시글임을 알립니다.
※ 경찰분들도 가정이 있는분들이고 몸사리는거 아빠가 되어보니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
그리고, 저런 예비살인마 한테 실탄 발사하게 승인해주면 좋겠네요
아래는 사건 요약입니다.
1. 2011년 어느날 새벽 4시경 바로 아래층에 살던 아저씨가 집문을 갑자기 부수려고 함 (매우 심한 욕과 고성)
저 503호 가해자 403호
2. 손에 아주 긴 칼같은것과 작은 손도끼를 지니고 있었음.
3. 경찰 신고함
4. 10~20분 정도 문을 부수다 경첩 3개중 1개가 떨어지고 난뒤 더이상 진전이 없자 빌라 밖으로 나감
5. 빌라 밖에 주차된 차량을 부수고 다른 기물들도 파손함
경찰 추산 약 6대로 추정됨
6. 경찰옴
7. 1차 도망 (2명왔다가 칼들고 있고 옷을 아예 다 벗고 돌을 경찰차에 던지니 그냥 감
8. 아저씨 다시 우리집올라와서 문을 부숨
9. 경찰이 다시옴
10. 5층까지 올라왔다 2차 도망
11. 지원요청함
12. 가해자 빌라 밖으로 나감
13. 경찰들이 지지부진 잡지를 못하고 대치만 하고 있으니 아저씨 다시 올라와서
우리집 문 다시 부수기 시작함 (경첩 1개 남음)
14. 그뒤부터 동영상 대로 임.
멀리서 대치만 하고 있는 상황
동영상 후
1) 문이 부서져 안열림
2) 소방차 와서 문을 아예 뜯어냄
3) 다음날 경찰출석 후 전과 20범 이상이라는 소릴 듣고
재판 참석 안하겠다 처벌해주고 문 고쳐달라함
4) 기자한테 연락옴 (동영상 촬영본 줌)
기사 저렇게 나감
5) 동거녀가 문고쳐줬고 끝
※ 알고보니 그 빌라 4층에 지구대 경찰관 비번이라 자고있었음.
사유는 이사온지 얼마안되서 세탁기도 없는데
앞집여자가 밤일하고와서 매일같이 새벽에 세탁기돌림
그 층간소음이 시작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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